이번에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신규 아이템 '전설급' 아이템에 대해 알아보는 그 두 번째 시간입니다. 이전 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전설급 아이템은 모든 라이너들의 아이템을 합하면 총 61종이나 될 정도로 굉장히 그 개수가 많기 때문에 총 여섯편으로 나누어 글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아이템들은 '필멸자의 운명'부터 '존야의 모래시계'라는 아이템까지 10개 아이템으로 각각 어떤 능력치와 효과가 있는지 세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아이템들은 원거리 딜러부터 마법사, 그리고 암살자들이 주로 올리는 아이템들을 소개해드릴 예정이며, 전부 2천 골드 중반대 가격의 아이템들입니다. 각 아이템들의 자세한 내용들은 아래의 목록들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나무위키'의 힘을 빌려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공격력 +25, 공격 속도 +25%, 치명타 확률 +20%, 이동 속도 +7%]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패혈증'이라는 고유 지속 효과로 적 챔피언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면 3초 동안 40%의 고통스러운 상처를 남깁니다. 적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을 연속으로 3회 가하면 지속 시간 동안 챔피언이 받는 상처가 60%로 증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약칭 '필멸자'라고 불리는 이 아이템은 원딜용 치감템으로 11시즌 프리시즌에 들어서면서 [열정의 검] 계열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전설급' 아이템치고는 그 능력치가 낮은 편에 속한다는게 흠이 되네요. 원래는 '최후의 속삭임'이라는 아이템의 상위템으로 회복형 탱커 챔피언들에게 극카운터인 아이템이었으나, 현재는 그 능력치 수준도 낮아지고 방관템들도 같이 올려야 해서 원거리 딜러들의 입장에선 이전보다 부담이 더욱 커져버린 아이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아이템은 10.25 패치 때 가격이 내려갔고 11.4 패치 때에는 공격력 +5의 버프를 받은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로썬 치감 아이템들 중에 가장 최악이라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하네요.
약칭 '보이드'라고 불리는 아이템으로 프리시즌으로 넘어오면서 아이템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능력치는 [주문력 +65, 마법 관통력 +40%]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기존에는 '방출의 마법봉'과 '고서'라는 아이템을 구매한 후에 1,365 골드를 더 지불해야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었으나, 시즌 11부터는 다른 아이템들처럼 조합 형식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해진 아이템입니다.
뿐만아니라 이번 시즌에 들어서면서 최고의 사기템으로 평가받는 아이템으로 상대편들이 어느정도 마방템을 두르고 있는 상황이라면 데켑보다 먼저 올리는게 더욱 효과적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역시 시즌 11에 들어서면서 아이템의 디자인(색상)이 바뀌었죠. 능력치는 [주문력 +80, 체력 +250]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새로운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치감 효과가 더욱 강화된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괴로움'이라는 고유 효과로 적 챔피언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면 3초 동안 40%의 고통스러운 상처를 남기고, 대상의 체력의 50% 이하라면 이 효과가 60%로 증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로는 이 아이템 이름의 유래는 라이엇 게임즈의 메인 개발자인 "모렐로"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11.4 패치 때 주문력이 10 증가 했습니다.
원거리 딜러들에게 친숙한 치명타 아이템이죠. 능력치는 [공격 속도 +35%, 치명타 확률 +20%, 이동 속도 +7%]의 효과로 원거리 딜러들의 능력치를 다방면에서 올려주는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이 아이템은 충전 상태로 공격시 추가 마법 피해와 사거리가 증가하는데요.
'저격수'라는 고유 효과로 충전 상태로 공격할 경우 120의 추가 마법 피해와 사거리가 35%만큼 증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충전은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가 이동을 하거나 적을 공격하면 충전이 됩니다.)
이 아이템은 '폭풍갈퀴'라는 아이템과 궁합도 좋고 특정 챔피언들의 스킬 사거리를 늘려주는 효과도 있는데요. 이를테면 미스포츈의 Q 스킬 사거리를 늘려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일명 '팬댄'. [공격력 +20, 공격 속도 +25%, 치명타 확률 +20%, 이동 속도 +7%]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망령의 왈츠'라는 고유 효과로 원거리 딜러들이 기본 공격을 하면 유령 상태가 되어 이동 속도가 7%만큼 늘어나는 효과가 있고, 기본 공격을 총 4회를 가하면 공격 속도를 30%만큼 상승 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이 '망령의 왈츠'라는 효과의 지속 시간은 3초로 이 안에 모든걸 쇼부봐야 하는 원거리 딜러들의 입장에선 가치가 낮은 아이템이기에 채용률이 낮습니다. 11.3 패치로 공속이 줄어들고 공격력이 생겼습니다.
이번 시즌에 새로 생긴 아이템이죠. '전사' 포지션의 치감템입니다. 능력치로는 [공격력 +45, 체력 +250, 스킬 가속 +15]의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광란의 뿔'이라는 고유 효과로 상대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면 3초 동안 40%의 고통스러운 상처를 남깁니다. 역시 대상의 체력이 50% 이하라면 이 효과가 60%로 증가합니다.
이 아이템이 새롭게 등장하고나서 추가 패치였던 11.4 패치에서는 [체력 +100]이 증가하는 버프를 받기도한 아이템입니다. 가장 처음으로 소개해드렸던 '필멸자'라는 아이템처럼 같은 치감템이기는 하지만 탱과 딜을 모두 챙겨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공격력 +55, 물리 관통력 +18]의 능력치가 있으며 '보호막 파괴자'라는 고유 효과로 기본 공격과 스킬이 보호막 효과를 받은 상대에게 50 + 추가 공격력의 40%에 달하는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해당 아이템은 암살자 포지션들의 입장에선 짜증날 수 밖에 없는 '보호막'을 카운터 치는 아이템입니다. 그러나 채용률이 낮은 아이템이기도 하죠. 상대팀에 보호막을 걸어주는 효과가 없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독사의 송곳니'라는 아이템은 [가고일 돌갑옷]이나 [스태락의 도전], [대지용 4스택], [피바라기], [불멸의 철갑궁], [월식], [솔라리 팬던트]등의 보호막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나 소환사 주문으로 [방어막]을 선택했을 경우, 그리고 적 챔피언에 보호막을 주는 캐릭터가 있을 경우 유용합니다.
[공격 속도 +45%, 치명타 확률 +20%, 이동 속도 +7%]를 늘려주는 효과가 있으며, '바람의 분노'라는 고유 효과로 기본 공격 시 주변의 최대 2명의 적에게 작은 탄환을 발사합니다. 약칭 '루난'으로 불리는 이 아이템은 치명타와 공속을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공격 대상은 이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보고 있는 방향을 기준으로 180도 방향을 공격 범위로 합니다.
[공격력 +50, 물리 관통력 +12, 스킬 가속 +15]의 능력치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암전'이라는 고유 효과로 적 와드가 발각되면 8초 동안 주변의 투명한 덫과 와드를 드러내며, 와드의 시야를 없애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9.23 패치에서 새롭게 추가된 아이템으로 예전에 '드락사르의 황혼검'에 붙어 있던 효과가 그림자 검이라는 아이템으로 옮겨왔습니다. 일반 와드는 한 방에 없애지며, 핑크 와드는 두 방에 없어집니다.
[주문력 +65, 방어력 +45, 스킬 가속 +10]의 능력치를 올려주며, '경직'이라는 고유 사용 효과로 2.5초 동안 상대가 공격을 할 수도 없을뿐더러 시전자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모두 아시다시피 AD 암살자들을 대항하기에 아주 유용한 아이템이기도 하죠.(특히 제드!) 해당 아이템은 11시즌 이후로 가격이 매우 저렴해졌고, 11.3 패치로 가격이 다시 100 골드가 증가했습니다.
자, 지금까지 총 10가지의 전설급 아이템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아이템들은 디자인이 바뀌거나 새롭게 추가된 아이템들이 많네요! 부족하지만 저의 글로 게임 플레이에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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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멋지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