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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의 소소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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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로콜리입니다. 모두 설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지요? 이번 명절에 접어 들면서 우르프(URF) 게임이 나오면서 이때다 싶어 엄청나게 즐기고 있는 상황인데요. 잠시 쉬면서 신규 아이템의 '전설급 아이템'에 대해 글을 좀 써보려고 합니다.

 

2021 시즌에 들어서면서 신규 패치된 전설급 아이템에는 총 61종의 아이템이 존재합니다. 탑 라이너부터 서포터까지 게임 중반에 신화급 아이템을 구매한 뒤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아이템이기도 하죠. 아무튼! 전설급 아이템은 그 개수가 61종이나 되다보니 글 하나에 모두 담기에는 한계가 있을듯 하여 총 6편의 글로 나누어 작성할 예정이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해당 포스팅은 '나무위키'의 힘을 빌려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이번에는 10개의 아이템에 대해서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전설급 아이템은 서포터 위주의 아이템으로 '메자이의 영혼 약탈자'부터 '얼어붙은 심장'까지인데요. 이 중에도 새롭게 생긴 아이템도 있고 약간의 디자인도 바뀌면서 롤이라는 게임을 정말 오랜만에 접하신 분들은 뭐가 뭔지 헷갈릴 정도로 많은게 변했습니다.

 

 

'전설급 아이템' 총 61종

보시는 것처럼 서포터 아이템부터 각 라이너들의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시즌 11 프리시즌부터 적용되었으며, 서사급 및 기본 아이템들을 조합하여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전설급 아이템은 신화급 아이템보다는 한 단계 아래의 아이템이지만 '모두 완성된' 아이템이며 더 이상 상위의 아이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불어서 앞으로 총 여섯편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가 흔히 알던 아이템 중에는 그 '고유 효과'나 '사용 효과'가 없어지거나 변경된 아이템들도 있으니 이점 꼭 참고하셔서 게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메자이의 영혼 약탈자(Mejai's Soulstealer)

[주문력 +20][체력 +100]을 올려줍니다. 보통 게임이 많이 유리할 때 가는 아이템입니다. 약칭 '메자이'라고도 불리며 스노우볼링 아이템이자 도박성 아이템입니다. 아무튼 메자이의 '고유 효과'는 첫번째 [영광]으로 "적 챔피언을 처치할 때마다 중첩 4회, 어시스트를 올릴 때마다 중첩 2회가 쌓입니다. 그리고 최대 25회까지 쌓을 수 있으며 사망 시 중첩 10회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두려움]으로 '영광' 중첩 하나 당 주문력 5를 얻습니다. 10중첩 이상이 쌓였을 때 챔피언의 이동 속도가 10% 상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말처럼 도박성이 큰 아이템입니다. 말씀드렸던대로 게임이 아군에게 정말 유리하게 흘러갈 때 올리는 아이템이기도 하죠. 메자이의 하위템은 [암흑의 인장]으로 킬이나 어시스트를 올릴 때 쌓이는 중첩은 암흑의 인장에도 적용이 됩니다.

 

 

화학공학 부패기(Chemtech Putrifier)

[주문력 +50][스킬 가속 +20], 그리고 [기본 마나 재생 +100%]의 효과가 있습니다. 고유 효과로는 [버섯 독소]적 챔피언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면 3초 동안 40%의 고통스러운 상처를 남깁니다. 그리고 아군을 치유하거나 보호막을 씌워주면 해당 아군이 다음번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힐 때 60%의 고통스러운 상처를 남깁니다.

 

서포터 전용 '모렐로노미콘' 아이템과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거의 무용지물인 아이템..!! 본래 라이엇의 의도는 보조 서포터에게 치감 옵션을 챙겨주어 원거리 딜러들의 치감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아이템이라고는 하나, 대부분 보조 서포터의 경우 [향로]나 [구원]을 올리기 바쁘기에 이 아이템을 올릴 겨를이 없다는 의견입니다.

 

 

흐르는 물의 지팡이(Staff of Flowing Water)

해당 아이템은 [주문력 +50][보호막 및 체력 회복 +10%], 그리고 [기본 마나 재생 +100%]의 효과가 있습니다. 고유 효과로는 [급류]라는 효과로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거나 보호막을 씌우면 3초 동안 자신과 대상의 이동속도가 15%, 주문력이 20~40(아군 레벨에 비례) 증가합니다.

 

약간 '불타는 향로'라는 아이템과 비슷한 효과를 가졌습니다. 불타는 향로는 원거리 딜러나 근접 AD 챔피언 외에는 해당 효과를 적용받지 못했었으나, 약칭 '흐물지'라고 불리우는 이 아이템은 '마법사'와 시전자 본인에게 버프를 주는 효과를 가졌습니다. 주문력 증가 효과와 유틸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보통 '강화형 보조술사'들이 신화급 아이템 다음으로 2코어로 선택하는 아이템입니다.

 

 

경계의 와드석(Vigilant Wardstone)

[스킬 가속 +40][이동 속도 +40%]의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신비로운 상자]라는 고유 효과로 구매한 제어 와드를 3개까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아이템은 2,300골드의 가격으로 13레벨이 되야만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그렇다보니 채용률이 가장 낮은 아이템이며, 솔직히 11시즌 들어서 가장 쓸모없는 아이템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불타는 향로(Ardent Censer)

[주문력 +60][체력 회복 및 보호막 +10%], 그리고 [기본 마나 재생 +100%]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축성]이라는 고유효과로 아군을 치유하거나 보호막을 씌우면 6초간 자신과 아군의 공격 속도가 10~30%(아군 레벨에 비례) 상승하고 5~20(아군 레벨에 비례)의 마법 피해(적중 시)를 입힙니다. 역시 2,300골드의 아이템입니다.

 

약칭 '향로'라고 불리는 아이템은 유틸형 서포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팀에 평타 기반 챔피언들이 많으면 좋은 효율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실드'나 '힐'을 해주는 챔피언이 해당 아이템을 올리며, '룰루', '소라카', '라칸'등의 챔피언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11로 들어서면서 너프를 받은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바로 위에서 소개해드렸던 '흐르는 물의 지팡이'라는 좋은 대체 아이템이 등장하면서 전 시즌에 비해 너프를 받은 아이템입니다.

 

 

미카엘의 축복(Mikael's Blessing)

[체력 회복 및 보호막 +20%][마법 저항력 +50], [스킬 가속 +15], 그리고 [기본 마나 재생 +100%]라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용 효과로는 [정화]아군 챔피언에게 걸린 모든 군중 제어 효과를 제거하고(공중에 띄우기 및 제압 효과는 제외) 체력을 100~200만큼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이템의 전체적인 스펙 자체는 약간 부실한 편에 속하지만, 사용 효과가 아군에게 적용된 CC기를 풀어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서포터들이 올리는 아이템입니다. 더불어서 자신에게 걸린 CC기도 풀 수 있는 아이템이죠.

 

그러나 저티어에서는 한타 도중에 제때 사용하기란 꽤나 어려운 아이템이기도 하며, 풀어낼 수 있는 CC기가 제한적이라 '수은 장식띠'라는 아이템에 비해 하위호환으로 취급 받는 아이템입니다. 게다가 미카엘을 써줬음에도 아군들이 몰라주는 경우가 많다보니 시즌 11에 들어서면서 해당 아이템의 사용 이펙트가 더욱 강렬해졌습니다. 아군이 해당 효과를 받게되면 "정화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뜹니다.

 

 

구원(Redemption)

[체력 회복 및 보호막 +20%][체력 +200], [스킬 가속 +15], 그리고 [기본 마나 재생 +100%]의 효과가 있습니다. 사용 효과로는 [중재]라는 효과로 5,500 사거리 안의 위치를 지정하여 해당 범위 안에 있는 아군들의 체력을 180~360만큼 회복시켜주며, 적 챔피언에게는 최대 체력의 10%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힙니다. 아이템 소지자가 사망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사망한 상태에서 해당 아이템을 구매하면 부활할 때까지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 사망하자마자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이 아이템 역시 너프를 받았습니다. 전 시즌과는 다르게 체력 재생 효과가 삭제되고 [회복량 증가 3배 효과]가 사라졌습니다.

 

 

기사의 맹세(Knight's Vow)

약칭 '기맹'으로 불리는 아이템으로 [체력 +400][스킬 가속 +10], 그리고 [기본 체력 재생 +300%]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 효과로는 [맹세]라는 효과로 "보호할 아군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보호 중인 아군이 근처에 있으면 아군이 입는 피해량의 15%를 본인이 대신 받습니다. 그리고 아군의 체력이 50% 이하인 경우, 아군에게 접근 시 이동 속도가 35% 상승합니다. 그러나 우르곳, 또는 파이크와 같은 챔피언들의 궁극기는 더블킬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해 피해를 나누어 받지 않습니다.

 

해당 아이템은 '탱커형 서포터'들의 아이템으로 시즌 11으로 넘어오면서 체력 증가 효과는 '두 배'로 늘고 체력 재생 효과도 대폭 늘었지만 방어력 증가 효과가 삭제되었습니다.

 

 

지크의 융합(Zeke's Convergence)

[체력 +250], [방어력 +25], [마나 +250], 그리고 [스킬 가속 +20]의 효과가 있습니다. 사용 효과는 [전도체]"아군 한 명을 동료로 지정"하며, 고유 효과로는 [융합]으로 적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면 8초 동안 아군의 기본 공격과 스킬이 해당 적에게 30~70, 체력의 1.5%, 주문력의 7.5%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역시 '탱커형 서포터'에게 좋은 아이템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향로'라는 아이템은 소지자 본인이 실드나 힐을 해준 아군의 공격을 강화시켜주는 아이템이라면, 약칭 '지크'라고 불리는 이 아이템은 "이동 불가 상태를 적용시킨 적에 대한 아군의 공격"을 강화시켜줍니다.

 

 

얼어붙은 심장(Frozen Heart)

약칭 '프하', 또는 '얼심'으로 불리는 아이템입니다. [방어력 +70][마나 +400], 그리고 [스킬 가속 +20]의 효과가 있습니다. 고유 효과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혹한의 포옹][견고]라는 효과가 있습니다.

 

[혹한의 포옹]주변에 있는 적들의 공격 속도를 15%만큼 감소시켜주며, [견고]기본 공격으로 받는 피해량이 최대 체력의 0.5%만큼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탱커들의 아이템 중에 "란두인"이 치명타형 AD 딜러들에게 카운터라면 "얼심"은 공속형 AD 딜러들에게 카운터인 아이템입니다. 스킬 가속(재사용 대기시간) 효과가 란두인 보다 10 높으며, 탱커들의 아이템들 중에 유일하게 마나를 제공하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체력은 제공하지 않는 아이템이어서 탱커들에게 채용이 잘 되지 않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글을 마치며

자, 이렇게 전설급 아이템 중 10개의 아이템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아이템들은 시즌 11에 접어들면서 너프를 받은 아이템들이 꽤나 많은것 같습니다. 아이템들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이 글을 꼭 읽어보시고 게임을 즐기시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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