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블로그 재택알바'라고 해서 이전에 잠깐 소개해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바로 디비디비딥이죠. 일단 이전의 글에서는 디비디비딥이라는 사이트는 뭘하는 곳이고, 블로그를 통해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지 알아봤었는데요. 이번에는 좀 세부적으로 각 종목별 내용들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디비디비딥. 블로거라면 이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곳입니다. 하루 1~2시간만 투자하면 된다, 컴퓨터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등등..! 이런 접근성이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회원가입 후 활동을 하기 시작했죠.
항상 그렇듯이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려보자면,, "이미 포화상태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덧붙여서 블로그를 이제 막 개설하신 분들께서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가능성이 희박하다!라는 부분도 말하고 싶네요.
제가 이렇게 글의 초반부터 부정적으로 시작하는 이유는 괜히 헛된 희망을 심어드리기 싫어서 입니다. 물론, 사람 일이라는게 당장 어떻게될지 모르는 일이지만서도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어디까지나 객관적이고 냉철함을 잃지 않기 위함이니 글이 조금 부정적이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번 시간에 전체적으로 한번씩 간단하게는 소개해드렸을겁니다. 이번에는 각 항목별로 더 디테일한 내용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디비디비딥, 그리고 또 다수의 사람들은 포스팅 알바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광고주가 원하는 홍보 게시글을 작성한 후 건당 수익금을 가져갈 수 있는 "쉽고 간편한" 돈버는 재택알바 서비스]라고요. 그리고 초기비용 없고, 하루 1~2시간 투자하면 되고, 일주일에 한번씩 수익금 인출이 가능하다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블로그라는 것에 대해 단 1도 모르고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뭔가 신세계처럼 느껴질 수는 있을듯 합니다. 그런데 정작 이 일에 뛰어들면 어떨까요? 일단 블로그라는 것을 아예 처음 접해본 사람들은 '블로그 운영법'에 대한 벽을 느끼게 되고,, 조금 운영해본 사람이라 하더라도 일단은 당장 노출이 안돼니 답답함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요?
저도 블로그를 맨 처음 시작할 때 그랬거든요. 운영법을 아예 모르는데다가 알려주는 사람들도 없으니,, 대충 한 두번 끄적이다가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그렇습니다. 현실은 이렇습니다. 열심히하면 나도 이 사람들처럼 많이 벌 수 있지 않을까? 아직은 처음이니까 욕심은 부리지 말자!등등. 화이팅은 넘치지만 생각보다 잘 되지 않죠..!
물론!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저도 디비디비딥의 '포스팅 알바'라는 플랫폼을 통해 수익을 내기도 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뭔지 모를 회의감에 중단한 상태이긴하지만,, 이 플랫폼으로만 커피 10잔 정도되는 수익은 얻었습니다. 정말 귀차니즘에 쩔어 있는 저도 했는데 저보다 부지런하신 분들이 못하시면 안돼죠.
저같은 경우는 포스팅 대행건에 대한 수익은 2017년 4월달이 마지막이었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그때까지의 수익이 약 4만 7천원입니다. 2년동안 글 13개 작성해서 이 정도면 꽤 많이 벌었죠?ㅎㅎ
아무리 생각해도 이 정도면 쉬운 일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제 이 '포스팅 알바'라는 플랫폼을 활용하지는 않습니다.(사실 지금은 디비디비딥 자체를 하지 않고 있음) 일단 귀찮기도할 뿐만아니라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검색해서 기껏 찾아들어왔는데 이런 홍보 글만 가득하면 뭔가 기분이 나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이 '포스팅 알바'라는 메뉴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네요!
장점은 여러분들의 블로그가 어느정도 활성화가 되어 있다는 전제 조건하에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보여드렸던 것처럼 저도 했는데 의지가 불타오르시는 여러분들이 못하면 안돼죠.ㅎㅎ
위의 이미지는 '포스팅 알바'의 등급표와 현재 저의 등급입니다. 저도 한 때는 열정이 넘쳐서 등급을 B등급까지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 등급에 따라 건별로 지급되는 금액도 달라집니다. 일단 첫 가입자는 3,000원, 저처럼 B등급이신 분들은 6,000원짜리 광고도 가능, A등급이신 분들은 건별로 1만원짜리 일도 하실 수 있습니다.
이게 언뜻봐서는 굉장히 적은 금액처럼 보여도 제가 직접 해본경험으로는 은근히 큰 금액이더라구요.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적은 금액들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어느새 정말 큰 금액이 되어 있답니다.(저도 이러다가 갑자기 열심히하게 되면 다른 분들처럼 많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ㅎㅎ)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해서 무턱대고 써내려가면 안됩니다. 아시다시피 각 포털사이트의 블로그마다 '검색 로직'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상업적인 포스팅은 가장 1순위로 걸러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본격적으로 시작하시기 전에 '누가봐도 유익한 블로그'로 키워나가시는게 중요합니다. 블로그라는 것은 그냥 글만 쓴다고 해서 무조건 노출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두번째로는 당장 눈앞의 돈을 보지마시기 바랍니다. 어떻게보면 방금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먼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글'로써 여러분 각자의 블로그를 꾸려나가신 후에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블로그 운영에 대한 감이 잘 잡히지 않으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의 글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7월달 기준의 디비디비딥 마케터들의 수익금입니다. 웬만한 직장인 수준의 수익금이네요. 그런데 사실..! 위 표에 나온 수치도 많이 줄어든 것이랍니다.
제가 처음 디비디비딥을 시작했을 때만해도 TOP3에 순위하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의 수익이 월 1천은 그냥 넘기시는 분들이었거든요. 솔직히 이 수익금 표를 보고 맨 처음에는 주작인 줄 알았지만, 그때와 지금의 수익금 자체가 확 달라진걸 보니 얘네들이 보여주기식으로 구라를 치는 것 같지는 않네요!
솔직히 이 정도의 수익을 만들어내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걸까요? 가끔 이 수익금 표를 보면 의지가 다시 불타오르기도 합니다.ㅎㅎ
사실 제가 이렇게 수익을 공개할만큼의 고수는 아닙니다. 사람이 얼마나 게으르고 열정이 식었으면 15년~17년, 이렇게 2년이라는 시간동안 저 정도밖에 벌지를 못했을까요? 가끔 저 금액을 볼때마다 반성을 합니다..!
기존에 디비디비딥 수입원으로 사용하던 블로그는 삭제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 디비디비딥의 수익은 더 이상 오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최근에 다시 시작을 하게되서 지금은 약 1만 2천원 정도의 잔액이 남아 있는데요! 지금 소개해드리는 '포스팅 알바'부터 'CPA/CPS'까지 조만간 제대로 한 번 노려봐야겠습니다.
참, 디비디비딥 회원가입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입을 하시던 마시던 자유롭게 하시되, 생각이 있으시고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진짜 빡세게 하셔야 할 것입니다.
블로그로 직장인 만큼의 월급을 번다는 것은 정말 매리트 있는 일이고 모든 블로거들의 꿈과도 같을 것입니다. 솔직히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아직은 직장인 만큼의 수익은 내본적이 없습니다. 항상 원하고 원하는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저의 이 글은 모든 블로거 분들에게 해당된다기 보다는 초보자 분들이 읽어주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글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참고하셔야 할 부분은 저의 글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보다 잘하시는 분들은 정말 많기에 글을 쓰면서도 조심스러워지네요. 아무튼 항상 즐겁고 유익한 블로거 활동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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