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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의 소소한 블로그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는 더 이상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워드프레스로 이사 중에 있습니다! 많이 놀러와주세요! https://brocoly.co.kr

 

 

 

 

일단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수익도 수익이지만 가장 집착아닌 집착을 하게 되는 것이 바로 '방문자', 그리고 '상위노출'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솔직히 이 둘 중에 어느 하나라도 되지 않는다면 흥미를 금방 잃게되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하루에도 수천, 수만명씩 유입이 되는 블로그들의 특징은 무엇일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다만 지금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들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오니,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께서 자체 필터링을 하신 후 흡수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블로그의 주제가 명확하다!

 

일단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들의 특징은 해당 플랫폼 안에서 다루는 콘텐츠들의 주제가 명확하며, 하나의 글을 적더라도 대충 적어내는 법이 없고, 글 자체가 홍보(수익)에 대한 목적보다는 마치 재능기부마냥 어느 특정 정보 전달에 대한 뉘앙스가 아주 강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네이버보다는 티스토리에 이와 같은 전문성을 지향하는 블로거들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세밀히 따지고 들어가면 결국 네이버든 티스토리든 별반 차이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겠지만서도 티스토리만큼 전문성이 강한 블로거들이 많은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거 전체 유저들을 각각 100%로 놓고 전문성을 가진 블로거들의 비율을 따져봤을 때, 티스토리 블로그쪽의 비율이 훨씬 더 높다는 결론을 내려버린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바로 각 블로그들의 전문성 때문에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특히 네이버같은 경우는 본인의 사업, 또는 영업을 위해 활용하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다보니 포스트의 양질적인 부분에 있어선 네이버가 훨씬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2020.07.23_AM 11시 캡처본

 

 

 

현재 제가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포스트 개수는 약 30개이고, 직장 업무와 지금은 티스토리 블로그까지 개설하여 해당 블로그에는 신경을 전혀 쓰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유입자들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전에는 1만명 언저리까지 들어오는 블로그도 키워보고, 대행 업무까지 해주면서 효과도 보게 해주고 했지만,, 지금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보다 더욱 탄탄히 운영되는 블로그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를 고민해보니 바로 콘텐츠의 주제 자체가 명확해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여러 주제를 써나가기 위해 카테고리도 꽤나 많이 만들었지만, 결국에는 게임 관련 리뷰로 일맥상통하다보니 해당 분야쪽의 C랭크 점수가 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번 6월 23일 이후로 이번 7월 중순쯤에 작성한 글이 가장 최신글임에도 주제가 명확하고 꾸준히 진행을 해왔다면 유입량에 있어선 나쁘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사이트마다 로직이 다른데... 저건 네이버 블로그라서 가능한거 아냐?"라는 반론을 주실 수 있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맞는 말일 수 있습니다만, 저의 생각은.. "어차피 각 플랫폼마다 양질의 리뷰 문화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문서의 품질검사나 어뷰징 필터링은 어딜가나 똑같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TIP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등. 각 포털사이트의 개발사들은 유저 확보 및 이탈 방지를 위해 검색 로직 시스템으로 노출 환경을 관리합니다.

 

 

 

 

 

글 하나를 쓰더라도 엄청난 공을 들인다!

 

제 주변에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지인들이 있어서 가끔씩 블로그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곤 합니다. 그리고 어쩌다가 블로그 포스팅 시 소요되는 시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 평균 1시간, 좀 더 걸리면 2시간까지도 걸린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방문자 유입이 많고 노출이 잘되는 블로거들의 특징을 보면, 이렇게 글을 작성하는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됩니다.

 

이유인즉슨,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들어왔을 때 가독성이 좋고 재미가 있어야 방문 이탈자가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확하고 디테일한 정보를 전달했을 때 검색유저들의 선호도가 올라가기 때문인 이유도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예시글 보기

 

 

위 글을 보고 좀 느끼신게 있나요? 일단 공유해드린 글은 제가 N블로그에서 리뷰하고 있는 게임 속 캐리터의 스킨 리뷰 글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위 링크에서 소개한 게임 속 캐릭터는 상황별로 외형 생김새나 이펙트가 달라지기 때문에 리뷰를 하기에는 엄청 빡센 캐릭터입니다.

 

즉, 글을 통해 보여주고 설명을 해야할게 엄청 많다는거죠. 바로 이 때문에 귀차니즘이 많은 사람들은 대충 다른 사람의 글을 인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할 수록 글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검색 로봇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게 되겠죠.

 

 

 

 

 

 

위 캡쳐 이미지는 소개해드린 캐릭터 리뷰 글의 약 한 달간 조회수입니다. 한 달 동안 매일마다 약 37명 정도의 사람들이 저의 글을 읽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조회수만 늘고 좋아요나 댓글에 아무런 반응이 없는 이유를 좀 고민해봤는데,, 아무래도 단순 캐릭터의 스킨에 대한 리뷰라서 "아, 이런 스킨이구나"하는 정도로 그냥 글만 읽고 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듯 싶습니다.

 

만약에 이 글이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글이었다거나, 꼭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그런 정보 글이었다면 사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전에 충분한 공부 및 준비를 한다!

 

정말 퀄리티 좋은 글을 쓰고자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준비를 해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예를들어서 저와 같이 건강 음식 정보를 공유하는 콘텐츠를 쓴다면, 당연히 해당 음식의 효능에 대해 충분한 공부가 필요할 것이고 또 주제와 맞는 이미지나 영상등을 준비해야겠죠.

 

 

'발냄새없애는법'이라고 검색한 검색 결과물

 

(독자들의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네이버 검색을 이용하였습니다.)

 

 

자, 위에 공유해드린 두 글의 차이점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글의 퀄리티부터가 다른 것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게다가 현재 시간 기준 12시 20분 기준으로 두 블로그의 유입량 차이는 약 10배나 차이가 납니다.

 

비록 두 개의 글 모두 협찬이나 대가를 받고 작성된 글이긴하지만 일반 검색 유저들에게 전달되는 정보의 차이는 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렇듯 같은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더라도 사전에 얼만큼 준비하고 탄탄한 글을 써내려가느냐에 따라 방문자 유입량이나 상위노출 여부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억지'가 아니라 '재미'로 운영한다!

 

말 그대로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해감에 있어서 이 행위를 의무가 아니라 재미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꼭 블로그 운영 뿐만아니라 무슨 일이든 똑같은 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의무라고 생각한다면 그 일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고, 의무가 아니라 재미를 느끼고 그 일을 즐긴다면 중간에 멈추는 일 없이 꾸준히 잘 해나가게 되죠.

 

블로그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누가 내 글을 읽고 반응을 해준다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면 '블로그 운영'도 그저 가만히 앉아서 키보드나 두들기는 그런 고리타분한 일이 아니라, 어떻게 쓸지 더 고민하게 되고 기획까지 하게 되는 즐거운 일이 될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요즘은 격일 단위로 비가 왔다 더웠다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요즘 코로나 때문에 시끌시끌한데 비까지오니 뭔가 더 우울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하루만 더 일하면 황금같은 주말이 오네요!! 모두 힘내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로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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