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하자!/블로그 연구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

브로콜ㄹl 2020. 8. 18.

 

 

 

 

 

 

 

 

 

안녕하세요. 브로콜리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벌써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우연치 않게 입사하게된 회사에서 블로그라는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적을 쌓아 올리는 일을 했었고, 그 누구보다 앞서나가기 위해 정말 많은 연구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찾아온건 절망 뿐이었죠. 서로 경쟁하기 바쁜 곳에서 상사, 또는 동료 직원 중 그 누구하나 가르침을 선사해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N사 블로그를 시도했다가,, D사 블로그를 시도했다가,, 그래도 잘 안돼자 티스토리 블로그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티스토리 블로그도 N사 포털사이트의 블로그탭에 잘만 노출되던 시기였었고, 그로 인해 저는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빛을 보았습니다.

 

이제 블로그 시대가 끝났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직은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아직은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러면 이제 막 블로그를 개설하여 첫걸음을 내딛고자 하시는 분들이 알고가셔야할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볼까 합니다. 미약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부족한 저의 글 정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하는 명확한 목적 찾기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무슨 목적까지 찾아? 그냥 만들면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시겠지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집을 지어도 반석 위에 집을 지으라는 말처럼,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어야만 장기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블로그로 돈을 벌고 싶다던가 그냥 취미로 한다던가, 또는 그냥 일상을 남기고 싶어서라던가등등. 내가 이 블로그를 통해 어떤 목적을 이루어낼지 명확해야 쉼없는 운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명확한 목적이 사라진다면 블로그에 대한 흥미도 금새 사라져버리니까요!

 

 

 

 

블로그에 꾸려나갈 콘텐츠 정하기

 

글을 써내려가고자 한다면 콘텐츠(주제)를 선정하는 것은 당연히 거쳐야 할 일입니다. 솔직히 많이 어려우실겁니다. 뭔가 남들과는 차별화된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고,, 막상 생각해둔 주제로 이어나가려하니 남들 따라서 하는 것 같고,, 누구나 다 겪게되는 고초인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평소에 본인이 취미로 삼고 있는거좋아하는 대상을 주제로 선정한다면 보다 쉽게 가닥을 잡아나가실 수 있을겁니다.

 

 

 

그때 그때 메모해두기

 

보통 고객들을 관리해드리다 보면 어려워하시는 부분에 대한 공통 분모가 있습니다. 바로 콘텐츠를 정하거나 어떤 주제의 글을 쓸지에 대해서 너무 너무 고민이 된다는 점인데요.

 

이런 분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대부분 100이면 100,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글의 주제거리를 고민하신다는 점입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계시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똑같지 않으신가요? 물론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대부분이 위와 같다는 것입니다.

 

작곡가들도 오선지 앞에 앉아서부터 작곡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 생각날때마다 그때 그때 녹음을 해두거나 음표를 그려 놓는다고 합니다.

 

블로그 포스팅도 바로 이와 같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일을하시거나, 화장실을 가시거나, 일상 생활을 하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그때 그때 메모를 해두는 습관을 가지면 블로그를 운영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블로그를 꾸미는 것에 목숨걸지 말기

 

블로그를 이제 막 개설하신 분들을 보면 꾸미는 것에 혈안이 되어 있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꾸며야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까, 어떻게 꾸며야 블로그가 좀 더 고급져 보일까등등. 첫 글을 쓰기 전부터 고민하며 이것 저것 만져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먼저 쓰세요. 글을 하나 둘 쌓아나가세요. 그 후에 댓글이 달린다던가, 방문자가 점점 늘어난다거나 할 때 꾸며도 늦지 않습니다.

 

블로그의 스킨은 그냥 보조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일단 블로그를 꾸미는 것 보다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낼지에 대해 더 고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상업 블로거가 되지 말 것!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블로그를 개설하신 열 분 중, 70% 이상은 대부분 내가 하고있는 사업이나 영업을 홍보하기 위해 개설하신 분들이실겁니다.

 

네이버만 해도 그 빈도수가 엄청난데요. 기본적으로 블로그란, weB + Log의 합성어로 본래 각 개인의 일상이나 정보, 또는 칼럼들을 공유하라고 만들어 놓은 플랫폼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인 것이죠.

 

그렇다면 여기서 반론이 있을겁니다. "그러면 그런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에 내가 내 맘대로 하겠다는데 님이 뭔 상관?!"이라고 말이죠.

 

바로 제 면전에 대고 저런 반론을 한다면 뭐.. 저로서도 할 말이 없겠지만, 그래도 강력하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바로 저런 '상업 블로그', 또는 '스팸 및 어뷰징 블로그'들을 처단하기 위해 각 포털사이트마다 '로직'이라는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로직이란, 쉽게 말해 각 사이트마다의 검색 노출에 대한 시스템을 말하는건데요. 로직은 각 회사에서 공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로직에 대해 제가 '이건 이거다!'라는 명확한 답은 드릴 수 없지만,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상업 블로거나 스팸 블로거들에겐 분명 포털사의 적절한 조치가 내려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당장 홍보가 급하다하더라도 블로그 운영의 첫 시작은 '상업'적인 성향을 가지고 운영하시면 안됩니다.

 

 

 


 

 

 

글을 마치며

 

사실 저도 그렇게 뛰어난 사람은 아닙니다. 장기간 수차례 겪었던 시행착오 덕분에 여러분들보다 조금 더 알고있을뿐, 저도 지금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있는 처지랍니다.ㅎㅎ

 

그래도 앞으로 이 블로그에 연재될 글들을 통해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블로그 관련된 이야기들 말고도 수많은 이야기들이 연재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주세요! 그럼 이만 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블로그에서 발행되는 콘텐츠 중 일부 글에는 제휴 및 홍보 관련 링크가 포함되며,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