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로콜리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뵙죠? 사실 그동안 슬럼프에 빠져 있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뭔가 해볼 의욕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러던 중 꽤나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보름전에 소개해드린 '비코인'이라는 가상화폐와 관련된 내용의 글 기억하시죠?
글을 통해 말씀드렸듯이 평범하게 일상 생활을 하며 하루에 한 번씩 눌러주었는데 벌써 100코인이 넘게 모였습니다. 이 코인은 아직 상장되기 전이라 아직 가치는 0원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채굴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2020년 12월 부터 채굴하기 시작하여 약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벌써 1,200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비코인 채굴에 참여하고 있다네요.
아무튼 이번 글에서 말씀드릴 내용은 현재 제가 채굴하고 있는 비코인에 대해 중간 점검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평소였다면 그냥 첫 글 소개해드리는 것을 끝으로 그만하고 말았을텐데, 보름이라는 시간동안 많지는 않지만 소수의 인원들이 저를 추천해주셔서 채굴 속도도 정확히 2배가 늘어났습니다.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어떤 발전이 있었는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일전에 소개해드린 '비코인'과 관련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셔서 해당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비코인을 갓 시작했을 때의 화면입니다. 추천인을 입력하고 시작을 하게되면 무료로 1코인을 주기 때문에 사실 상 완전한 새내기나 다름이 없을 때였어요.(검정색 굵은 숫자) 그리고 저는 다른 분들보다 늦게 시작해서인지 저의 채굴률은 1시간에 0.25 BEE 밖에 되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시간 당 채굴률이 0.50 BEE로 늘어났네요. 이는 이전의 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나를 추천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채굴하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게 바로 파이코인에 이어 비코인의 채굴 방식입니다.
그리고 채굴 속도도 빨라진만큼 비코인의 잔액도 늘어난 혼자서 채굴했을 때보다 더욱 많은 상황입니다. 현재 기준의 채굴률 0.25 BEE 기준으로 혼자서 채굴했을때 약 15일간 채굴되는 코인을 계산해보면 약 90코인 정도가 모여 있어야 하지만, 최근 며칠 사이에 추천인이 급작스럽게 늘어나서인지 지금은 100코인 넘게 채굴을 한 상황이랍니다. 그렇게 자랑할만한 변화는 아니지만 코인에 대해 문외한인 저로써는 이 정도까지 해냈다는게 괜히 뿌듯해지네요ㅋㅋㅋ 고수분들이 보면 귀여워하시겠죠?ㅎㅎㅎ
보시는바와 같이 현재 시점의 채굴 속도는 시간 당 0.2 BEE 입니다. 비코인 첫 채굴이 시작되고나서 약 6개월 동안 1천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채굴에 참여하고 있다보니 현재 3차 반감기가 온 상태입니다. 저처럼 완전 초보이신 분들을 위해 살짝 설명을 드려보면, 코인은 채굴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반감기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첫 시작부터 현재까지 반감기는 3번이 온 상태이구요.
아무래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이런 것과는 다르게 무료로 채굴을 할 수 있고, 게다가 휴대폰으로 버튼 하나만 터치하면 알아서 채굴을 해주니 이런 편리함 때문에 채굴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이전 글에서도 설명드렸듯이 비코인은 어플을 종료해도 자동으로 채굴을 해줍니다.)
아무튼, 이렇게 지속적인 반감기가 오고 있다보니 지금은 첫 시작 시, 시간 당 약 0.2 BEE의 속도로 채굴을 할 수가 있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위 이미지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6월 6일까지는 저도 기본 채굴 속도인 0.2 BEE/h에 따라 하루에 6코인 정도밖에 모이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늘 깜짝 놀랐던게 오늘 갑작스럽게 추천인이 늘어남으로 인해 하루 채굴량이 평균 6코인에서 7~8코인으로 늘어나더군요. 추천인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비코인의 채굴방식을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처음엔 어플의 이름이 BEE Network여서 채굴방식이 다단계 시스템인 줄 알았으나 그게 전혀 아니었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잠깐 언급을 하긴 했는데요. 이번에는 비코인의 채굴방식에 대해 보다 디테일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하단의 '비코인' 부분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A라는 사람이 B~F에 해당되는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아 채굴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B라는 사람또한 G~K에 해당되는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아 채굴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보통 다단계 방식이라면 B를 추천한 G~K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낸 수익의 일부를 A가 먹게 되지만, 비코인의 채굴방식은 그게 아닙니다. A와 B 완전히 별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는 모두 잘 아시다시피 비코인은 파이코인을 벤치마킹하여 개발된 코인입니다. 파이코인은 2021년에 상장되는 것이 거의 확정되다시피 됐다고 하네요. 비코인 또한 파이코인을 벤치마킹하여 생겨난 코인인 만큼 내년 3분기쯤에는 상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비록 비코인의 1코인당 가치는 어느정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돈 들어가는 것도 없고 단순 조작으로 쉽게 채굴할 수 있으니 만약을 위해 미리 미리 해둬서 나쁠것도 없겠죠?ㅎㅎ
아이폰의 앱스토어, 혹은 갤럭시의 플레이스토어에서 [비코인]이라 입력하신 후 번호 인증으로 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쉽죠?ㅎㅎ 갤럭시 휴대폰의 경우 얼마전까지는 중국사이트로 우회하여 가입을 해야했는데 지금은 안드로이드용 어플도 개발되어 배포 중에 있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비코인은 추천인을 입력하지 않으면 구동을 시킬 수 없습니다. 아니 애초에 가입부터 되질 않습니다. 위의 빨간 박스 안에 있는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신 후에 가입을 하셔야 정상적인 구동을 할 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엔 관심조차 없었는데 요즘들어 조금씩 관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모쪼록 꼭 상장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상장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코인에 투자한 저의 돈은 단 돈 1원도 없으니 손해보는 건 아니지만요. 비코인이 스캠설도 떠돌기는 했지만 일단 중요한건 '들어간 내 돈이 아예 없다'는 것이니 불안해 할 필요도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재미삼아 해보세요. 아직 가치는 0원이지만서도 코인이 모이는 재미가 은근히 쏠쏠하답니다. 그럼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