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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의 소소한 블로그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는 더 이상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워드프레스로 이사 중에 있습니다! 많이 놀러와주세요! https://brocoly.co.kr

 

안녕하세요! 브로콜리입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요즘, 집에서 나름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간단한 놀이거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어제 수원으로 이사를 오고나서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해 다이소에 갔다가 미니 블럭을 구매했어요.

 

현재 이직을 준비하고 있고 그 시간동안 집에서 컴퓨터만 하기는 너무 지루해서 간단한 놀이거리를 찾던 중 발견한 아이템입니다.ㅎㅎ 사실 썸네일 이미지를 촬영할 때 소품으로 사용하려고 구매한건데 막상 조립을 하고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시국에 정말 잘 어울리는 장난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장난감 조립하는걸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문방구에서 500원~1,000원짜리 로봇을 사다가 방 한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서 1~2시간씩 정신없이 조립을 하며 놀았던 추억도 있네요. 다 큰 어른이 아이들 장난감 가지고 뭐하는거냐~ 하실 수 있는데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거 은근 매력 있습니다.ㅎㅎ

 

가격은 3천원! 총 203피스의 블럭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8세 이상부터 사용을 권장하는 블럭입니다.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쌀알 크기만한 블럭들도 있다보니 아기들이 삼킬 것을 우려해서 사용 연령대를 높여 놓은 것 같아요. 저는 '커피가게'를 구매했는데 뒷면에 보시는 것처럼 도넛, 아이스크림, 불고기등. 총 4가지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커피가게 블럭의 앞면과 뒷면의 완성 모습입니다. 다 조립하고나서 보니 크기는 아이들 주먹만한 크기로 굉장히 아담하고 촬영 소품으로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인데 위 사진의 박스에도 적혀 있는 것처럼 블럭의 개수가 많다보니 조립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린답니다. 

 

미니블럭 제품의 구성품이에요. 스티커, 설명서, 블럭 꾸러미 두 봉지, 밑판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설명서는 누가봐도 쉽게 조립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먼저 설명서 부분입니다. 좌측 상단에는 블럭을 다 조립하고난 후의 예시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1번 부터 15번까지 각 단계에서는 어떤 블럭, 또 몇 개의 블럭이 필요한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미니블럭의 구성품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블럭 건물을 지탱해줄 정사각형 모양의 밑판 블럭과 스티커, 두 봉지의 자잘자잘한 블럭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 작은 봉지 안에 203개나 되는 블럭들이 들어있다는게 신기할 정도인데요. 그만큼 굉장히 작은 블럭들도 꽤나 많다는 것이니 하나라도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블럭들이 딱 맞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하나라도 잃어버리면 곤란해져요!ㅎㅎ

 

1층 부분까지 조립이 완료되었습니다. 정원쪽과 출입문, 어닝, 그리고 2층의 테이블까지 완료된 상태에요. 여기까지 조립하는데도 시간이 꽤나 걸렸네요. 단순히 건물 외벽 부분만 조립하는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부분까지 조립을 해야하다보니 시간이 은근히 많이 걸립니다.

 

1층 내부 모습! 음료 주문받는 카운터와 테이블, 실외기 처럼 보이는 것까지 꽤나 디테일하게 연출되어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블럭을 골라내는것 부터 조립하기까지 꽤나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짠~! 그렇게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여 완성된 모습입니다. 퀄리티 은근히 괜찮죠?ㅎㅎ 이 녀석은 앞으로 제가 작성하는 글의 썸네일에서 많이 보시게 될겁니다.ㅎㅎ 이참에 나머지 다른 상점 블럭들도 구매를 해야겠네요!ㅎㅎ

 

비록 저는 촬영 용도로 구매했지만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없는 요즘 시국에 이런 소소한 놀이거리로 시간을 보내시면 어떨까하고 소개를 해드려봤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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