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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의 소소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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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로콜리입니다. 인스타그램이라는 SNS를 즐기지 않으시는 분들은 없으실거라고 봅니다. 친추한 사람들의 피드를 볼 수 있고, 업데이트가 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어느 순간부터 '팔로워' 친구들 외의 사람들 피드가 노출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주 간혹 팔로워들의 피드 중간 중간에 여러가지 광고들이 노출되기도 합니다. '금융'부터해서 '의류쇼핑몰'까지 그 분야가 아주 다양한데요. 몇년 전, 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페르'라는 향수를 구매했었습니다. 해당 광고의 컨셉은 '이 향수 뿌리면 무조건 여친 생긴다!'였죠.ㅎㅎ

 

이 자페르 향수를 구매했던 경험이 개인적으로는 실패였어서 이번 의류를 구매하는데 있어서 꽤나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조건은 굉장히 파격적인 조건인데.. 과연 품질의 상태는 어떨까..?하고 말이죠. 그래도 이번 SNS를 통한 쇼핑은 실패하지 않았다는 결론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시죠!

 

 

 

'엘남자' 의류 쇼핑몰, 내돈내산 후기

근무 중이거나 퇴근 후 잠에 들기 전, 인스타그램을 하시다보면 위와 같은 이미지가 들어간 광고 게시물들을 많이 보셨을겁니다. 쇼핑몰마다 경쟁이 붙은건지 처음엔 3장에 이 정도 가격이었다가 이번 달 초부터는 5장으로 바뀐 것 같고, 이제는 니트의 1+1 조합이 아니라 니트+바지 조합으로도 꽤나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더군요.

 

제가 구매했던 제품은 약 4만원 정도되는 비용(배송비 제외)으로 니트 5장을 구매할 수 있었던 쇼핑몰의 제품이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대로 역시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실패했던 경험도 있고 사람들 사이에 SNS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품질이 좋지 않다라는 인식이 박혀 있다보니 괜히 돈만 날리는거 아닌가 싶었어요. 저 역시도 그랬구요.ㅎㅎ

 

그런데 결론은 생각 의외로 굉장히 만족했다는 사실!

 

 

배송은 저녁 시간대에 주문했던것을 감안하면 약 2일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CJ대한통운 택배사를 통해 배송이 되었구요. 인스타를 하시다가 간혹 보이시는 의류 쇼핑몰 광고 링크로 들어가보시면 회원가입을 하게끔 유도를 하는데요. 쇼핑몰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 제가 구매했던 '엘남자'라는 의류 쇼핑몰은 비회원으로도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자, 일단 배송 받은 니트 5장을 개봉하기 전의 사진입니다. 여느 쇼핑몰과 다를 것 없이 비닐로 포장이 되서 배송이 된답니다.

 

 

드디어 개봉! 제가 주문한 색상의 니트 5장과 교환 및 반품과 관련된 안내 문구가 적힌 종이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제 막 생겨난 신생 업체인 것 같은데 사소한 것 하나까지 꽤나 신경을 썼다는 흔적이 보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입금 및 배송기간/교환 및 반품/신청방법]등에 대한 내용과 연락처 및 주소지가 적혀 있습니다. 교환 할 때와 반품 할 때의 배송비도 간단하게 안내되어 있네요.

 

 

그 다음 각 의류의 비닐 포장지에는 색상과 사이즈가 적혀 있습니다. 혹시라도 '엘남자'라는 쇼핑몰에서 의류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사이즈에 대한 TIP을 드려보자면, 일단 최대 사이즈는 보시는 바와 같이 105 사이즈가 맥시멈 사이즈이고, 근육질 몸매이시거나 살이 많이 찌신 분들은 의류의 사이즈가 꽉 낄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저 같은 경우는 180cm의 키에 평범한 체격을 하고 있는데 105 사이즈를 입어야 뭔가 핏이 좋아 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슬림한 핏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100 사이즈를 입으셔도 상관없을듯 하고, 조금 펑퍼짐한 박스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105 사이즈를 선택하세요!

 

 

참, 색상도 아주 다양합니다. 엘남자 쇼핑몰 사이트에 1+1 기획전으로 준비되어 있는 니트의 색상은 [화이트/소라/민트/베이지/브라운/차콜/네이비/블랙]등의 색상 중에서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소라, 차콜, 베이지, 민트, 네이비 색상을 선택하여 구매했습니다.

 

 

집에 전신 거울이 없어서 부족하게나마 제가 직접 입어본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위에 긴팔 티셔츠는 엘남자에서 구매한 옷 그리고 바지는 검정색 슬랙스를 입어봤는데 겨울철은 물론, 봄철에 약간 세미 정장 형식으로 입고다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글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색상을 선택하실 때에는 본인의 피부톤과 어울릴지 고민을 해보신 후 선택하셔야 실패하지 않는 쇼핑이 될 수 있습니다. 잘 생긴 사람들은 뭘 입어도 잘 생겼지만, 저는 "옷이 날개다"라는 말에 굉장히 밀접한 사람이라 옷을 살 때 색상을 제일 많이 보는 편이거든요. 모쪼록 즐거운 쇼핑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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