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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의 소소한 블로그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는 더 이상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워드프레스로 이사 중에 있습니다! 많이 놀러와주세요! https://brocoly.co.kr

 

어제부턴가 갑자기 애드센스 알림창에 경고 메시지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힙겹게 얻게된만큼 알림창에 어떤 메시지가 뜰때마다 광고를 게시하면서 무언가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내가 어떤 정책을 위반한 것은 아닌지등. 불안감이 제일 먼저 밀려드는데요.

 

이번에 온 알림은 "판매자 정보를 Google sellers.json 파일에 게시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알림으로 알고보니 그렇게 큰 문제가 될만한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알림 문구의 뜻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 어려운 해결법은 아니니 차분히 읽어주세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니 내용인즉슨 광고주에게 판매자(블로거, 사이트 운영자)의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투명한 광고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었습니다. 솔직히 애드센스 사용자의 입장에선 이런 문구가 뜰때마다 해결 방법이 복잡하지는 않을지, 너무 복잡해서 내버려뒀다가 괜히 광고 중단이 되지는 않을지 불안한 것도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애드센스는 그 해결 방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해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더욱 가중되는 것도 사실이죠. 그러나 해결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Google sellers.json 판매자 정보 제공"이란?

 

본인의 애드센스 계정으로 로그인하시면 상단에 위와 같은 문구가 나타나는게 보이실겁니다. 먼저 이 메시지가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작업을 해줘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팝업 메시지에서 [자세히 알아보기]를 클릭하시면 어느정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광고 생태계'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기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하고, 개인이나 업체의 이름을 나열하라는 문구가 확인이 됩니다. 사실 이 내용만 본다면 무언가 대단한 작업을 해야하는것처럼 느껴지고 어려운 말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단순히 판매자(블로거, 사이트 운영자, 콘텐츠 제작자등)의 정보가 정확하지 않으면 광고에 대한 투명성 저하로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광고주에게 판매자가 누군지 사이트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여 효과를 극대화하라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즉, '광고주의 광고가 누구에 의해 송출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하라'는 내용이죠.

 

 

"판매자 정보 투명하게 공개"에 대한 작업 방법!

 

역시 [자세히 알아보기]를 클릭하면 판매자가 어떤식으로 작업을 해줘야하는지 방법은 나와 있습니다. 일단 위의 방법대로 진행하시면 작업은 간단하게 마치실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해 풀어서 설명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애드센스 계정에 로그인을 하면 상단에 보이는 팝업 메시지에서 [작업] 버튼을 눌러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는 화면으로 들어가주도록 합니다.

 

 

팝업 메시지를 통해 들어가지 않고 [좌측 메뉴 - 계정 - 설정 - 계정 정보] 경로를 통해 들어가셔도 됩니다. 들어가시면 우측 화면에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이실텐데요.

 

'웹게시자 ID''고객 ID' 같은 경우는 여러분들이 애드센스 계정을 만들었을때 자동으로 생성되는 것이므로 수정을 해줄 필요가 없습니다.(수정이 불가하도록 비활성화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시간대' 같은 경우는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부분!! "판매자 정보 공개 상태" 부분에 [공개]에 체크를 해주시고, 비즈니스 도메인 부분에는 현재 여러분들이 애드센스 광고를 게시하고 있는 사이트의 도메인 주소를 입력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대부분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고 계실테니 본인이 사용하고 계시는 블로그 주소를 입력해주시면 되고, 개인적으로 도메인을 구매하여 사용하시는 분들은 해당 도메인을 입력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단, 위의 내용처럼 [https://, http://, ftp://]가 포함된 주소는 안된다고 하니, 일명 '스키마'라고 불리는 부분과 하위 도메인, 슬래시를 제외한 [tistory.com], 또는 [개인도메인.com]까지의 주소만 입력해주시는게 바람직해보입니다. 혹시 몰라서 저도 비즈니스 도메인에 블로그 아이디를 제외한 tistory.com까지만 입력을 해주었습니다.

 

여기까지 [공개]를 선택해주고 본인의 도메인 주소를 입력해주면 애드센스 판매자 정보 sellers.json 파일에 게시하는 모든 작업이 마무리가 됩니다. 이제 이런 설정들이 문제없이 제대로 반영이 되길 기도하면서 기다리시면 된답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글을 마치며

저도 처음에 이와 같은 알림을 받고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보류를 해두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해결하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문제가 될듯하여 구글링을 통해 냉큼 작업을 마무리 해주었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힘겹게 승인 받은 애드센스를 위해 미리미리 작업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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