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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의 소소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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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워크 다운로드 및 설치, 사운드 설정, 그리고 레코딩을 하는 것 까지, 글들을 스토리 있게 구성해보려고 하는데 저도 아직 초짜이고 공부를 해가며 작성하려니 너무 중구난방인듯한 느낌도 너무 큰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으니 그저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사실 MR 반주에 기타를 레코딩하는 방법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코드를 구성하여 미디(MIDI)를 찍을 줄 안다면 본인이 반주 음원을 직접 만들어서 녹음을 해도 되고, 그게 아니라면 간단한 코드로 구성된 MR을 직접 구해서 녹음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참 간단하죠?

 

저는 후자쪽 방법으로 녹음할 때에는 보통 유튜브를 많이 활용하는 편입니다. 유튜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MR 음원 영상을 저의 PC에 다운로드 받아 해당 음원으로 녹음을 하는 것이죠. 이 방법은 저의 블로그 [알짜정보/PC&인터넷] 카테고리의 유튜브 영상 다운로드 받는 방법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전자쪽을 선택하여 제가 직접 간단한 음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구성 악기는 드럼, 베이스, 스트링, 기타이며, 위 영상은 잠시 후 공유해드릴 MR 음원에서 약 30초 정도 녹화한 영상입니다. 코드 구성 자체는 D 메이저 코드 기준 하행 코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 캐논 변주곡 느낌:: [D - A/C# - Bm - F#m/A - G - D/F# - Em - A] (각 코드 당 한 마디씩)

 

샘플 _1.mp3
2.20MB

 

 

방금 전 영상으로 소개해드린 음원 파일입니다. 다운로드 받으신 후 아래 내용에 따라 천천히 따라와주시면 어렵지 않게 녹음하는 과정을 마스터하실 수 있을겁니다. 자, 그러면 이제 본격적인 내용 시작해봅니다.

 

케이크워크 실행 후 음원 파일 불러오기

저번 글을 놓치셨을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해 트랙 생성하는 방법부터 차근차근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케이크워크를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New Project → Empty Project.cwt] 순서대로 클릭해주세요.

 

그리고 노란색 박스의 [+]를 클릭해주신 후, 본인이 사용하는 오인페의 채널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저와 같은 Focusrite Scarlett Solo 모델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위와 같이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트랙이 하나 생성이 되는데, MR 음원과 내가 녹음할 트랙이 필요하기 때문에 방금과 같은 방법으로 2개를 생성해주시면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위쪽 이미지 중에서 ADD TRACK 박스의 좌측 하단에 보시면 [◀ 1 ▶]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보이실텐데, 이 부분을 숫자 "2"로 변경해주시면 같은 트랙이 두 개가 생성됩니다.

 

혹시라도 사운드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공유해드리는 링크의 글을 읽어보신 후에 다음 아래 내용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2022.06.06 - [취미는 음악!/케이크워크] - 케이크워크 미디 작업을 위한 사운드(인풋/아웃풋) 설정하기!

 

생성된 트랙은 처음에 이런 식으로 생성됩니다. 이러게 작으면 추가적인 수정 작업이나 제대로 녹음이 되고 있는지, 피크가 뜨지는 않는지등. 작업 내역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이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해놓은 부분을 마우스 드래그하셔서 아래로 살짝만 당겨주세요.

 

이런식으로 현재 연결되어 있는 오인페와 채널등. 다른 것들도 충분히 보일 수 있게끔 조절해주시면 됩니다.(화질이 고르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위쪽은 위에서 공유해드린 MR을 불러올 트랙이고 아래쪽은 악기를 녹음할 트랙입니다. 여기서 악기보다는 보컬을 녹음해보고 싶다!하시는 분들은 트랙을 생성하실 때, 악기 채널이 아닌 보컬 채널로 선택하시고 트랙을 생성하셔야 합니다.

 

음원 파일을 불러오는 방법은 굉장히 쉽습니다. 상단 메뉴의 [File - Import - Audio] 순서대로 들어가셔서 하셔도 되고, 위와 같이 아예 파일 자체를 트랙위로 마우스 드래그하여 끌어다 놓으면 끝입니다.

 

악기 연결 후, 트랙 세팅하기

이제 기타를 연결해주셔야죠! 본인이 사용하는 악기와 이펙터를 오인페에 연결하신 후 나머지는 케이크워크 화면에서 세팅을 해주면 됩니다.

 

노란색 박스 부분을 집중해주세요. 일단 왼쪽의 빨간색 레코딩 버튼과 오른쪽의 리신 음파 모양에 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상태가 되어야 본격적인 녹음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버튼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 왼쪽의 빨간색 레코딩 버튼에 불이 들어와 있다는 것은 "이제 녹음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됐다!"는 뜻이고, 오른쪽의 리신 음파 모양 버튼에 불이 들어와 있다는 것은 "너가 연주하는 소리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게 해줄게!"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여기서 왼쪽의 레코딩 버튼은 반드시 활성화 되어 있어야 하지만, 오른쪽의 리신 음파 모양 버튼은 꼭 켜놓지 않아도 됩니다. 이걸 켜놓지 않아도 현재 내가 연주하는 소리가 들리기는 하는데, MR과 같이 듣다보면 저의 소리가 묻히는 경우가 있어 저는 웬만하면 켜놓고 녹음을 합니다.

 

※ MR 트랙은 아무것도 건드리지 말고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자, 아직 끝이 아닙니다. 케이크워크 상단쪽에 보시면 이런 리모컨이 있을겁니다. 메트로놈을 설정할 수 있는 리모컨입니다. BPM과 박자, 그리고 ON/OFF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메트로놈은 내가 직접 미디(MIDI)를 찍어야 하는 상황이면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지만, 지금과 같이 MR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방해만될 뿐입니다.

 

노란색 박스쪽을 보시면 [▶]버튼과 [●]버튼이 있는데 [▶]버튼은 트랙을 재생할 때 작동되고, [●]버튼은 녹음할 때 작동될 수 있게끔 설정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강련한 비트의 MR을 사용할 때에는 전혀 필요가 없으니 둘 다 꺼주셔도 됩니다.

 

본격적인 녹음 진행하기!

위 영상에는 제가 연주한 기타소리만 들어가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녹화, 레코딩을 하면서 케이크워크 자체의 소리들까지 캡처가 되게끔 신경쓰려니 참 어렵네요. 아무튼 단축키 [R]을 누르면 위 영상과 같이 불러온 MR이 재생되면서 동시에 녹음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어렵지 않죠?ㅎㅎㅎ

 

초보자가 꼭 알고 있어야 할 기본 상식!

일단 다른 부분들은 차근 차근 알려드리는 것으로 하고, 지금 당장 녹음을 할 때 꼭 알고 있어야 할 기본 상식에 대해 알려드려 봅니다. 위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먼저, 노란색 박스는 음악이 재생, 또는 녹음이 시작되는 위치를 알려주는 바(bar)로 녹음을 시작할 때에는 위와 같이 가장 왼쪽에 놓고 시작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단축키 [Alt + 2]를 누르면 초록색 박스 부분처럼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콘솔이 뜨는데요. 생성한 트랙 개수만큼 노출이 됩니다. 제가 표시해놓은 것처럼 위쪽 MR 트랙이 파란색 박스, 아래쪽 레코딩 트랙이 주황색 박스에 있는 콘솔입니다. 저 콘솔을 통해 각 트랙의 음량을 조절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 이미지처럼 MR의 소리가 너무크면 살짝 줄여주거나, 반대로 너무 작으면 더 올려주는등의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모쪼록 저의 글이 도움되셨길 바라며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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