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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의 소소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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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셀프 칵테일 만들기'에 아주 잠깐 관심이 생겨 집에서 직접 만들어 즐기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봐야 아주 잠깐이지만 시간적인 여유만 된다면 이번 시간을 계기로 이 취미를 다시 시작해볼까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사실 이 글은 지금으로부터 약 5년전, 집에서 뻘짓을 했던게 사진으로 남아 있어서 추억도 되살릴겸 여러분들께 소개를 해드리고 싶어서 열게된 글입니다. 더불어서 소개되는 레시피는 다른 분들의 레시피와 많이 다를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주시구요. 칵테일을 만드는 재료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부분이라 생각하는 사람이어서 꼭 이 방법대로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이 때 당시 집에 칵테일 전용 잔이 없어서 일반 글라스 잔에 따라 마셨어요. 보시면 일반 오렌지 쥬스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 맛은 나름 엄연한 칵테일이랍니다.ㅎㅎ 다음번에는 제대로 준비해볼게요! 자, 그러면 집에서 만드는 셀프 칵테일 '오렌지 블라썸'의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셀프 칵테일 '오렌지 블라썸'에 필요한 재료

일명 '오렌지 블라썸 칵테일'을 만들기 위한 재료들입니다! 구하기 쉬운 재료들입니다. 오렌지보드카, 그리고 달달함과 상큼함을 더 해줄 모히또 아이스크림만 있으면 됩니다.

 

사실 여기서 실제 '오렌지' 과일 대신에 쥬스로 대체하셔도 되고, 또 모히또 아이스크림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렌지만 들어가면 뭔가 밋밋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부가적인 재료도 준비를 했답니다. 그런데 술은 반드시 보드카로 준비를 해주셔야 합니다. 저도 처음엔 보드카 대신 소주로 대체하여 만들어 마셔봤는데 영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술은 반드시 보드카!! 

 

<오렌지 블라썸 칵테일에 필요한 재료>

1. '오렌지 1개'

2. 소주 보다는 도수 높은 '보드카'

3. 부가적인 맛을 내줄 과일맛 아이스크림

4. 밥 숟가락 양으로 설탕 '반 스푼', 또는 '설탕 시럽'

 

 

오렌지 블라썸 칵테일 만들기!!

오렌지의 개수는 본인이 즐기고 싶은 칵테일의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용량이 적은 칵테일잔에 간단히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반 개 정도면 충분하고, 저처럼 글라스 잔에 왕창 즐기고 싶은 분들은 1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위에서 말씀드렸던대로 꼭 과일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되요! 귀찮으신 분들은 쥬스, 그래도 100% 과일 맛을 내고 싶으신 분들은 오렌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위 사진처럼 과일을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즙을 내는 도구를 사용하셔서 오렌지의 즙을 내주시면 됩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도구를 사용했는데,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지는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간단하죠?

 

그 다음은 보드카를 준비해야 합니다. 제가 사용하던 약 350ml 정도되는 용량의 글라스에 소주잔 기준으로 1잔 반 정도의 양을 부어줬습니다. 사실 이 때 눈대중으로 대충 부은거라 정확한 양은 기억이 나질 않는데, 어렴풋한 저의 기억으로는 방금 말씀드렸던대로 소주잔 기준 1잔 반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양이 너무 많은거 아니야~!?!?"라고 하실 수 있는데, 실제 오렌지에서 내는 즙과 과일맛 아이스크림이 보드카의 맛을 어느정도 가려줘서 괜찮았습니다.

 

오렌지 즙도 내고 적정량의 보드카도 준비되었다면, 이제 이 두 녀석을 쉐킷~! 쉐킷~!을 해주시면 됩니다! 진짜 제대로 즐기시는 분들은 쉐이크통에 넣고 섞어주시는데요. 저는 그냥 빨대로 저어줬습니다.ㅋㅋㅋ 그나저나 실제 과일의 즙을 내서 그런지 오렌지 알갱이가 떠다니네요!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과일맛 아이스크림과 설탕 '반 스푼'을 넣어주면 끝입니다! 마침 이 때가 엄청 더웠던 여름이라 집으로 사들고 오는 과정에서 반쯤 녹아있었네요.ㅋㅋㅋ 애석하게도 디테일한 과정을 촬영하지 못했네요.

 

 

'나름' 셀프 칵테일, 드디어 완성!!

정석 레시피대로 만든 칵테일은 아니었지만 천연 과일을 사용해서 그런지 그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더욱이 오렌지 알갱이가 씹혀서 그런지 마시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이 때 당시 저의 첫 시도는 마치 '쏘맥'을 말아 먹는 것처럼 굉장히 투박하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여러분들께서는 제대로 준비하셔서 친구 및 연인과 함께 분위기를 제대로 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사진을 정리하다가 정말 우연히 발견하게된 추억이었는데 운 좋게 새로운 취미를 찾게된 것 같습니다. 진짜 이번 글을 계기로 제대로 해볼까 해요!ㅋㅋㅋ 게으름 없이 최선을 다 해볼테니 여러분들께서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뜬금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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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멋지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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