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주 신박한 사이트를 알아냈습니다. 아니, 어쩌면 제가 뒷북을 치는걸 수도 있어요. 며칠전,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배너 제작을 위해 포토샵을 만지작거리던 중,, 포토샵은 어느정도 만질줄 알지만 미적 감각이 없던 저에게는 메마른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미리캔버스'라는 사이트를 알게됐습니다.
미리캔버스는 홍보물, 또는 웹디자인(배너, 타이틀, 상세페이지등) 제작에 특화되어 있는 사이트로 간단한 회원가입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포토샵을 아예 다룰줄 모르시거나 저처럼 미적 감각이 없는 분들께 완전 강추드리는 사이트입니다.
해당 사이트는 모든 템플릿을 저작권 걱정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건 밑에서 소개를 해드리겠지만 각 분야별로 템플릿도 엄청 다양하고 정해진 툴 안에서 사용자의 입맛대로 디자인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한 템플릿이랍니다.
블로그 운영이라던지 이미지 작업이 자주 필요하신 분들은 즐겨찾기에 저장해두시고 유용하게 쓰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링크 주소 남겨드리겠습니다.
회원가입은 정말 간단합니다. 먼저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우측 상단의 [5초 회원가입] 버튼을 누르시면 위와 같이 손바닥만한 창이 보이실텐데요. 저 입력란에 간단히 본인의 정보를 기입하시고 [무료 회원가입] 버튼을 누르시면 끝입니다. 참 쉽죠?
미리캔버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해주시고 메인화면으로 이동하시면, 보이시는 바와 같이 '바로 시작하기' 버튼이 있습니다. 저걸 클릭하시면 곧바로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이렇게 간단한 작업화면이 뜹니다. 왼쪽에는 아주 다양한 템플릿들이 보이실텐데요. 위 화면에 보이는 템플릿만 있는게 아니라 스크롤바를 쭉~ 내리시면 예쁜 템플릿들이 정말 많답니다. 그리고 빨간 박스 위에 보이시는 [모든 템플릿]이라는 다운드롭 형태의 버튼을 누르시면,,!!
'웹용'이라고 해서 블로그, 유튜브, PPT, 명함, 상세 페이지등. 정말 다양하죠?! 이것 저것 눌러보시면 은연중에 어디선가 보신적이 있는 템플릿들도 간혹 보이실겁니다.ㅎㅎ
사이즈도 직접 조절 가능!
그리고 화면의 좌측 상단에 보시면 빨간 박스에 보이시는 것처럼 이미지 사이즈가 적혀있는 버튼이 있는데요. 저 버튼을 통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사이즈를 설정하여 이미지 작업을 할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보니 꼭 정해져 있는 템플릿대로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네이버 카페의 타이틀이나 대문의 디자인 작업을 할 때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가 있는 것이죠!
저는 템플릿 항목 중에서 [유튜브-썸네일] 항목을 선택하여 만들어봤습니다. 위의 템플릿을 선택하였고, 해당 이미지는 수정하기 전의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는 이미지입니다.
저 상태에서 텍스트 문구 부분을 더블 클릭하시면 바로 수정을 할 수가 있는데요. 그리고 단순히 문구만 수정할 수 있도록 제한이 되어 있는게 아니라, 텍스트 문구에 들어가는 효과까지 적용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제가 자세히 보지를 못해서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만, 원래부터 구성되어 있는 이미지는 변경할 수가 없던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문구만 변경해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글씨만 바꿨는데도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죠??ㅎㅎ 위 이미지에서 저의 닉네임과 하단에 있는 문구에 '그림자' 효과도 추가해보았습니다. 이렇게 활용한다면 이 이미지를 정말 '내가' 만든것 같고 밋밋해 보였던 내 글의 퀄리티도 한층 더 높일 수가 있습니다.
작업을 마치고나면 우측 상단의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시게 되면 바로 위 사진처럼 확장자까지 선택해서 이미지 형태로 저장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일단, 저는 JPEG 확장자에 빠른 다운로드를 선택하여 저장을 했습니다. 물론 이 부분도 여러분들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을 해주시면 됩니다.(웹디자인에 사용할 이미지라면 "고해상도"보다는 "빠른 다운로드"가 낫겠죠?)
저 같은 경우는 별도의 인쇄 홍보물을 제작할 일이 없어서 앞으로 블로그, 혹은 카페에만 이용할 예정이지만, 사업 홍보에 필요한 전단지를 제작하시거나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실 때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인쇄물에 대한 내용은 자세히 살펴보지 못해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는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인데, 제 생각에 디자인은 무료지만 '인쇄를 할 때에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웹디자인쪽에 포커스를 맞춰 설명을 드렸습니다. 저는 최근에 미리캔버스를 통해서 네이버 카페의 타이틀과 대문 이미지를 제작하는데 사용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정말 만족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잘 만들었다고 극찬을 받았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미리캔버스는 디자인쪽에 약하신 분들께 정말 좋은 플랫폼 같습니다.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꼭 한 번 방문하셔서 블로그 디자인에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