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로콜리입니다. 최근에 지인을 통해 알게된 '무료 폰트 사이트'가 있어서 공유해드리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네이버에서도 무료 글씨체를 공유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만 사용'할 때의 기준이고, 대부분의 글씨체가 상업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글씨체(폰트)가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마케팅 자료들을 만들면서 알게된 '눈누'라는 무료 폰트 사이트를 소개해드리고자합니다.
대부분이 아실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혹여나 모르실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립니다.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이 글씨체 사용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저작권' 관련 문제 때문입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와 같은 검색 포털사이트 뿐만아니라, 길을 가다가 볼 수 있는 수많은 매장들 간판에 써있는 글씨, 또는 전단지에 써져 있는 글씨체등.
모든 홍보물에 들어가 있는 모든 이미지(또는, 그림)나 글씨에는 저작권이라는게 존재합니다. 당연히 상업적으로 사용해도 무방한 글씨체면 상관없겠지만, 저작권이 있는 글씨체라면.. 나는 그저 이뻐 보여서 사용했을 뿐인데 저작권 문제로 법적 소송까지 걸리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이 '눈누'라는 무료 폰트 사이트는 정말 매력적인 것입니다. "모든" 폰트가 상업적으로 사용해도 무방한 글씨체니까요!
먼저 해당 사이트의 링크 주소입니다. 위 링크를 클릭하셔서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이 수많은 글씨체들이 박스별로 해서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화면 크기 때문에 일부분만 캡쳐를 해보았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각 글씨체 별로 직접 타이핑까지 해볼 수 있으며, 일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웹디자이너 분들이 아니라면 듣도보도 못한 글씨체들이 정말 많습니다.
각 박스별로 해서도 직접 타이핑을 해볼 수 있고, 좌측 상단에 모든 폰트에 적용이라 적혀있는 곳에 타이핑을 하게되면 '눈누'라는 사이트 화면에 출력되어 있는 모든 글씨체에 적용되어 화면에 나타납니다.
제가 직접 입력한 텍스트 문구입니다. 저렇게 '티머니 둥근바람'이라는 폰트부터 '넥슨 Lv.1 고딕 Bold'라는 폰트까지 '아.. 배고프다..!!'라는 문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의 썸네일 이미지에 적용되어 있는 글씨체도 해당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은 글씨체로 '카페24 고운밤'이라는 글씨체를 사용하여 만든 이미지입니다.
참고로 위에 출력되는 폰트들은 '눈누' 사이트에서 추천하는 폰트에 불과하고(참고로 추천 폰트만 거의 100개..!!), 사실은 훨씬 더 많은 글씨체들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진짜 정말 많습니다. 방금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추천폰트'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글씨체가 약 100개 정도나 되고, '모든폰트' 메뉴는 '추천폰트'에 있는 글씨체를 포함하고 있을테니..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겠죠!
마케팅부터 스스로 디자인까지 다~~~ 하는 저의 입장에선 정말 행복하네요!ㅎㅎㅎ
이것 또한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보니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바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본인이 찜콩해놓으신 글씨체가 있으시다면 해당 박스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자, 저는 '어비 마이센체'라는 글씨체가 맘에 드는데요! 빨간 박스 안의 글씨체 이름을 클릭하면 바로 다운받을 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우측의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끝!! 정말 쉽죠?!ㅎㅎ 이 화면에서도 직접 시험삼아 타이핑을 해볼 수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본인이 원하는 글씨체의 '사용범위'를 확인하는 것인데요!
폰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화면에서 스크롤바를 가장 밑으로 내리면.. 이렇게!! 해당 폰트를 어떤 범위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고른 어비 마이센체라는 글씨체는 '판매' 외적으로 모든 작업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알게된 사이튼데.. 정말 매력적이고 유용할 것 같지 않나요? 마케팅만 하는 저도 가끔 디자인하는 것 때문에 사용을 하게 되는데 웹디자이너 분들에겐 얼마나 필수적일까요?ㅎㅎ
아무튼 도움되셨길 바라며 꼭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다 큰 성인이면,, 하지 말라는건 하지 말아야겠죠? 하지말라는거 하셔서 생기는 문제는 저는 물론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