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로콜리입니다. 이번에는 홈레코딩 장비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이번에 소개하는 장비들은 제가 직접 구매하여 현재 사용중인 장비들이며 모두 입문용으로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해당 장비들은 쿠팡을 통해 구매했으며 악기나 멀티이펙터등을 제외하면 총 68만원 정도로 아주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장비들입니다.
즉, 방금 언급한 금액은 어디까지나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말씀드린 금액이며, 그럼에도 신품 구매가가 부담스러우신 분들께서는 중고가로 데려오시면 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을겁니다. 중고라는 게 꺼림찍하신 분들은 제가 아래 안내해드리는 구매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 해당 포스팅에서 언급되는 장비들은 모두 필자가 직접 구매하여 현재까지도 사용 중인 장비들이며, 여러분들께서 저의 글을 읽고 구매해주시면 필자에게 소정의 수익이 발생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목차
nektar Impact LX61+ 마스터 건반
자, 먼저 곡을 만들 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마스터 건반을 소개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장비 중에 유일하게 당근마켓에서 데려 온 제품입니다. 제품명은 바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nektar Impact LX61+이며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DAW 프로그램과 이 제품을 연동하여 곡에서 나오는 모든 악기들을 이 건반으로 작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 구성품은 건반 본체와 USB 연결 케이블입니다.
저와 같이 PC와 해당 건반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지만 제가 오래 전에 사용했던 방법은 마스터 건반과 아이패드를 연결하여 garage band 어플을 통해 곡을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와 연결하여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마스터 건반과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주는 변환 젠더를 구매하셔야 하는데 이는 애플 정품샵에서 쉽게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아무튼! 어느 기기와 연결하여 사용하실지는 여러분들께서 선택해주시면 되는 부분이고, 그러면 마스터 건반에 대해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스피커 아래쪽에 보면 여러가지 버튼들과 패드들이 달려 있는 게 보이실텐데요. 솔직히 이런 거 다 필요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디에 활용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사용하다보니 아예 활용하지 않게되는 놈들입니다. 그러니 마스터 건반을 구매하실 때 꼭 저와 같이 화려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으셔도 되고, 저처럼 건반의 개수가 많은 걸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건반의 개수가 적은 것과 많은 것의 차이점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건반 개수가 많은 걸 구매하세요! ※ 제품명 뒤쪽의 "61"이라는 숫자는 건반의 개수를 뜻합니다.
Focusrite Scarlett Solo 오디오 인터페이스
그 다음은 악기+마이크를 PC에 녹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입니다. 오른쪽 사진에 왼쪽부터 순서대로 마이크+악기+모니터링 헤드셋을 연결 할 수 있으며, PC와 오디오 인터페이스 기기는 단순 USB 연결 및 전원 공급 방식이라 같이 동봉되어 있는 케이블을 PC의 USB 포트와 오인페 기기를 연결해주면 됩니다.
기기와 PC를 연결하면 PC에서 해당 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관련 드라이버 설치를 진행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드라이버가 자동 설치가 되지 않는다거나 관련 사이트 팝업창이 뜨지 않을 경우, 제품 박스를 열어보시면 위와 같이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이트 주소가 기재되어 있으니 해당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오인페에 연결하는 모든 케이블은 별도로 구매하셔야 함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성능적인 부분으로 봤을 때 굉장히 우수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짚어드릴 수는 없지만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오인페라고 소개되는 걸 보면 배송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하자는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각 장비 별(마이크, 악기)로 연결 포트가 1구 밖에 없어 아쉬운 점은 있지만, 스튜디오에서 사용하실 게 아니라 저와 같이 집에서 취미로 하시는 분들께는 특별한 문제도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MXL 마이크 990
잘은 모르겠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일명 '국민 마이크'라고 소개가 나가고 있는듯 합니다. 그만큼 제품 성능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한다는 뜻이겠죠. 아무튼 해당 제품은 언박싱을 하게되면 위와 같이 마이크 전용 케이스에 담겨 배송이 됩니다. 구성품은 위에 있는 그대로입니다. 마이크와 지지대 외적으로 연결 케이블은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보시다시피 노래방이나 각종 행사지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마이크(핸드헬드 마이크)와는 다른 '콘덴서 마이크'입니다. 생김새 그대로 소리가 사방에서 입력이 되기 때문에 감도가 정말 좋은 마이크입니다.
※ 핸드헬드 마이크 및 '감도가 정말 좋은 마이크'라는 표현은 나무위키에 기재된 내용을 인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금액적인 부분을 떠나서 마이크의 종류로만 놓고 봤을 때, 솔직히 "어떤 게 더 좋다!"라고 명확히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필자는 지금까지 녹음용으로 사용해본 마이크는 콘덴서 마이크 뿐이 없고 과장이 아니라 진짜 좋다고 느끼기 때문에 소개해드리는 것입니다.:)
TSG 마이크 팝 필터, PF-05, 블랙
마이크의 액세서리입니다. 팝 필터는 우리가 음성 녹음 시 [ㅍ, ㅌ, p, t]와 같은 파열음을 발음할 경우 임펄스 노이즈('퍽'하는 잡음)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는 액세서리입니다.
일명 '피크 뜬다!'라는 표현을 많이 하죠? 인터넷 방송이나 보컬 녹음을 하다보면 상황에 따라 강한 파열음의 발음을 하다보면 녹음의 품질에 영향이 가게 되는데요. 팝 필터는 이런 부분을 상쇄 시켜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녹음 시, 이 액세서리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좋은 품질의 녹음을 원한다면 '팝 필터'는 꼭 구매해야 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MAME T자형 2단 마이크 거치대(마이크 스탠드)
저는 위치나 높낮이 변경에 있어 용이할 것 같아서 아예 T자형 스탠드로 구매했습니다. 인터넷 방송을 목적이 있으신 분들은 탁자형과 같은 제품들도 많이 있으니 여러분의 용도에 맞게끔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디오 테크니카 모니터링 헤드폰 ATH-M30x
녹음 할 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액세서리 중에 하나입니다. 해당 제품(ATH-M30x)은 본체와 더불어서 연결 단자는 3.5 케이블, 그리고 5.5 변환 젠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에 오디오 인터페이스 제품을 소개할 때 가장 오른쪽에 연결되어 있던 케이블이 해당 제품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는 SONY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가격이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더라구요. 굳이 비싼 제품이 필요한가 싶어 최대한 저렴한 걸로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모니터링 헤드폰을 구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간단하게 5.5 변환 젠더만 구매하셔서 일반 이어폰과 연결하여 사용하셔도 전혀 무방합니다. 다만, 본인이 작곡 및 녹음한 음악을 보다 더 디테일하게 듣고자 하시는 분들은 모니터링용 헤드폰을 구매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반 이어폰으로 듣는 것과 확실한 차이가 있거든요!
글을 마치며 - 필자의 제품 구매 인증!
혹시라도 "이거 지가 구매한 것도 아닌데 물건 팔아 먹으려고 주작하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구매 인증을 해봅니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하는 게 좀 웃기긴 하지만, 아무래도 돈만 바라보고 본인들이 구매하지도 않은 제품들을 구매해서 직접 사용해본것 마냥 글을 써대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글을 읽는 사람들의 입장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네요.
원래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악기의 전용 장비인 '멀티이펙터'에 대한 정보도 같이 공유하려 했으나 글의 셩격과 맞지 않는 것 같아 해당 제품은 별도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저의 리뷰가 불특정 다수의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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