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로콜리입니다. 이번에는 쿠팡파트너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로 수익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열심히 달리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저번 글에서 언급했던 '애드센스로 수익 내기'의 글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대부분 블로거 분들은 본인이 생각했던 것만큼의 결실이 없을 경우 금방 포기해버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수단은 정말 많습니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초창기에 잠깐 언급했었던 '디비디비딥'과 같은 CPA 사이트도 있고, 애드센스 및 애드포스트 뿐만아니라 지금 이 글에서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쿠팡파트너스와 같은 수입원들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익형 블로거로서의 길을 걷고자 하시는 분들은 꼭 애드센스에만 목숨을 걸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제가 이런 글을 작성한다고 해서 이쪽 분야에 있어서 고수는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테스트 해보고, 단 100원이라도 수익이 나기 때문에 저와 같은 초보분들을 위해 일말의 가능성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저의 글이 무조건 정답이다라는 생각으로 읽기 보다는 '이런 방법으로 진행하면 가능성은 있겠구나' 정도로만 생각하시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쿠팡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제휴마케팅 서비스이며 홈페이지, 블로그, SNS등과 같은 플랫폼을 이용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즉, CPS(Cost per Sale) 광고의 일환으로 쿠팡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을 자신의 페이지에 노출시켜 누군가에 의해 구매가 이루어지면 그에 따른 커미션이 지급되는 서비스입니다.
쿠팡의 마케터로서 활동을 하기 위한 특별한 조건은 따로 없으며, 본인이 쿠팡 회원이고 홈페이지나 블로그와 같은 개인 플랫폼이 있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장점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쿠팡 파트너스의 회원으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가입 절차는 위와 같습니다. 먼저 검색 포털 사이트에 [쿠팡 파트너스]라고 검색을 하신 후에 관련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쿠팡 ID를 입력하여 로그인을 해준 후에 정보를 입력하시고 활동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3번 "최종 승인"에서 말하는 누적 판매 금액이란 마케터의 홍보 활동으로 판매된 금액이 15만원 이상이 됐을 때, 쿠팡으로 부터 수익에 대한 광고비를 지급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된다고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쿠팡 파트너스에도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여 마케터들의 수익을 조금이라도 더 극대화 시켜주는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로그인을 한 후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면 접속 화면 우측 상단에 위와 같이 자신의 추천인 코드가 확인되실겁니다. 해당 프로모션은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고 가입을 했을 때, '추천 가입자'의 가입일로부터 첫 30일간 매출의 1%를 "추천 가입자(첫 가입자)"와 "추천인(코드 주인)" 모두에게 추가적인 커미션을 지급해주는 프로모션입니다. 쿠팡 파트너스로 활동 중인 사람들 대부분이 가입을 할 때 자신의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의미가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본인의 마케터 활동으로 적립된 수수료가 총 1만원이 넘었을 때, 회원가입 시 등록한 마케터의 계좌로 수수료가 입금됩니다. 수익금 지급은 대략 1개월하고도 보름 정도 후에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쿠팡 파트너스에서 공지한 내용을 토대로 말씀드려보면, 1월 1일~1월 31일 간에 발생한 실적을 3월 15일날 마케터의 계좌로 입금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저는 첫 수익을 2021년 11월 15일에 지급 받았습니다. 직장 일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지급이 됐다는 사실도 두 달 정도가 흐른 뒤에야 알게 되었네요. 실적 리포트 같은 경우는 최근 90일까지의 자료만 확인할 수 있다보니 자세한 내역을 보여드릴 수가 없어 아쉽네요.
아무튼! 위 수익금에 대한 실적은 제가 작년 5월경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구매했던 탈모 예방 샴푸와 더불어서 링라이트등과 같은 제품들의 리뷰를 올렸었는데 해당 글들을 통해 발생한 수익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최근 3개월간의 실적, 그리고 두번째 사진은 최근 일주일간의 실적입니다. 이번 2월달에 들어서면서 다시 블로그 활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즉각적인 효과가 있었나봐요. 제가 최근에 작성한 에어팟 프로 리뷰와 관련된 글을 통해서도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본인이 판매를 하고자 하는 제품들의 링크 연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해야겠죠? 그런데 말은 간단하지만 어떤분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과제 중에 하나일 수 있습니다. 늘 그렇듯이 제가 글을 통해서 꼼수라던지 비법을 알려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어찌됐던간에 수익금이 많든 적든 조금이라도 수익을 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소비자들이 어떤 물건을 구매하기까지의 그 과정과 니즈를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솔직히 과자, 휴지, 라면등과 같은 생필품은 그렇다쳐도 제가 바로 직전에 리뷰했던 에어팟 프로와 같이 꽤나 값나가는 전자기기나, 비싸진 않더라도 이왕 구매하는 거 저렴하고 성능 좋은 물건을 구매하길 원하는 건 어떤 사람인들 다 똑같을 것입니다.
그런데 상품의 특징이나 장·단점과 같은 설명없이 단순히 구매 링크만 띡-! 올려 놓는다고 해서 사람들이 과연 그 물건을 구매하게 될까요? 그리고 본인이 사용해보지도 않은 제품을 마치 본인이 직접 사용해본것 마냥 거짓 리뷰 글을 작성한다고 해서 과연 그 물건의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까요?
당연히 그게 아니라는 건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겁니다. 그렇기에 수익이 많든 적든 조금이나마 결과물을 내고 싶으시다면, 본인이 직접 사용해보고 경험해본 리뷰를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렇게 하더라도 수익률이 수직 상승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들이 구매를 했다가 환불을 하게 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라 자부합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본 제품을 소개 한 것이니까요!:)
다음 글에서는 쿠팡 파트너스에서 제공하는 배너, 혹은 구매 링크등. 실질적인 마케팅에 있어서 활용하는 방법들에 대해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