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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의 소소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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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로콜리입니다. 그저께까지는 장마라고 해서 시원하고 좋았는데 어제부터는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어제만하더라도 초복이어서 그런지 평소에 더위를 많이타는 저로서는 정말 힘든 나날이 아닐 수가 없네요ㅠ

 

아무튼! 이번에는 건강 정보에 대해 공유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날도 더운만큼 여름철에 먹으면 원기회복도 되고 몸에 좋은 보양식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보통 '보양식'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어떤게 있으신가요? 저는 '삼계탕', '장어', '추어탕'등과 같은 음식들이 떠오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 리스트들을 보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 잘챙기시기 바랍니다.

 

 

※ 해당 글에서 각 음식들의 효능에 대한 설명은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항상 제대로된 정보만을 전달해드리고자 하는 브로콜리입니당!ㅋㅋ)

 

 

 


 

 

 

 

 

 

곰탕

 

여름에 곰탕을 챙겨드시는 분들도 간혹 보셨을겁니다. 곰탕도 더운 여름 우리의 몸을 보(保)하고, 원기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보통 곰탕을 설렁탕과 같은 음식으로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설렁탕'[쇠고기, 사골, 도가니, 사태고기, 양지머리, 내장]등을 재료로하며 10시간 정도 푹~ 끓여주면 국물의 색이 하얗고 뽀얀 것이 담백한 맛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곰탕'[양지머리, 사태, 곱창, 부아]등 내장을 더 많이 넣고 끓이기에 설렁탕과는 다르게 국물의 색은 갈색빛이 돌며 감칠맛이 나고 기름진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해하시기 쉽게 말씀드리면 설렁탕은 주로 뼈를 넣고 고지만 곰탕은 주로 고기를 넣고 곤다는 차이점으로 두 음식의 차이점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곰탕'이 왜 여름철 보양식에 포함이 되는 음식일까요? 곰탕은 옛부터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 되는 음식이었으며, 여름철 보양 음식으로 조선의 왕들도 즐겨 먹었던 음식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곰탕을 끓이는 동안에 칼슘, 등의 무기질유리 아미노산이 생성되어 칼슘의 급원이 되는 음식이라 할 수 있고, 실제로 콜라겐 성분이 많아서 여성 분들의 피부 미용에도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육개장

 

육개장이 여름철 보양식이었다는 사실에 놀라시는 분들도 있을듯 합니다. '육개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시중에서 판매되는 컵라면이 생각난다거나 그저 얼큰한 맛의 국물 음식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육개장이라는 음식은 주 재료인 쇠고기가 소화기관을 편하게 해주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많이 챙겨먹는 음식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 결정적인 이유는 육개장의 감초라 불리는 '고사리' 때문인데요. 육개장에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고사리는 수많은 채소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아 여름철 기운 회복에 도움을 주는 채소이기 때문입니다.

 

쇠고기나 고사리 외적으로도 파와 마늘 역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기에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콩국수

 

여름이면 김X천국 같은 분식집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이죠. 사실 어떤 음식점을 가더라도 여름이면 필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다보니 어떤 곳은 국물이 진하고 맛있는데, 또 어떤 곳은 밍밍하고 이걸 돈 내고 먹는게 아까울 정도로 맛이 없는 곳도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콩국수라는 음식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심한 음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답니다.

 

하지만! 들어보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필수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관의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중풍 예방 및 장 기능을 원활히 하여 변비에도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특히 '대두(大豆)'라는 은 위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소화 기능을 높여주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효능도 있어서 소화 기능이 많이 떨어질 수 있는 여름철에 보양식으로 좋은 음식입니다.

 

그러나 콩 자체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평소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 많은 섭취를 하게되면 잦은 설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 섭취하셔야 합니다.

 

 

 

 

 

 

 

 

삼계탕

 

 

여름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꼭 챙겨먹는 흔한 음식입니다. '삼계탕 전문 음식점'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일반 삼계탕보다 더 몸에 좋은 음식이라 하여 몸에 좋은 재료들을 이것 저것 넣어서 파는 곳도 많을 정도로 삼계탕은 우리에게 정말 친숙한 음식입니다.

 

실제로 삼계탕의 닭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몸의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고 원기를 보강해주는 효능이 있는 음식인데요. 특히 어린 '영계'대추, 마늘등을 푹~ 삶아 만든 삼계탕은 단백질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균형있는 음식이라 여름철 보양식으로 더없이 훌륭한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삼계탕에는 간혹 '황기'라는 약재가 들어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황기'라는 약재는 체력을 강화 시켜주고 근육을 튼튼하게 하면서 땀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기에 여름철 보약에 자주 쓰이는 약재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보니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는 닭과 황기를 같이 넣어 끓이는 황기 삼계탕도 체력 증진 및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미숫가루

 

미숫가루가 여름철 보양 음식에 속한다는 사실이 좀 의아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잘 기억해보면 학창시절 여름이 되면 어머니가 종종 미숫가루를 타주셨던 기억이 있으실겁니다.

 

이처럼 옛 조선 시대에도 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우리 조상들은 미숫가루를 챙겨 먹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조선의 제 21대 왕 영조는 '가을보리에 복분자, 오디, 하수오등을 첨가하여 만든 미숫가루'로 더위를 이겨냈다고 합니다.

 

'보리'는 본래 제대로 익혀먹지 않으면 차가운 성질을 띄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음식이 되지만, 반대로 제대로 익혀 먹게되는 경우에는 위장의 열기를 식혀주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조선 제 21대왕 '영조'가 즐겨먹던 '미숫가루 레시피'!

  • 먼저 '보리'로 미숫가루를 내어줍니다.
  • 그리고 '복분자, 오디, 하오수'등을 가루를 내어줍니다.
  • 보리로 만든 미숫가루와 혼합하여 음용합니다.

끝! 정말 쉽죠~?!

 

 

 


 

 

 

글을 마치며

 

자, 지금까지 여름철 보양식으로 먹으면 좋은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글은 한 가정의 어머님들께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올해도 다다음달 정도까지는 많이 더울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오늘 소개해드린 보양 음식으로 우리의 자녀, 남편등. 가족들을 위해 정성스런 요리를 해주시는건 어떨까요~?

 

모쪼록 이 부족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되셨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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