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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의 소소한 블로그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는 더 이상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워드프레스로 이사 중에 있습니다! 많이 놀러와주세요! https://brocoly.co.kr

 

초심을 끝까지 지켜나간다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던 간에 그 일을 처음 시작할 때 가지게 되는 열정과 그 마인드를 변함없이 지켜내고 한결 같이 유지를 해나간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특히나 제가 지금 운영하고 있는 이 블로그는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1일 1포스팅 해야지!"하다가도 "에이~ 1일 1포스팅은 좀 힘들고 꾸준히라도 쓰자"라는 식으로 제 자신과 더 타협해나가고.. 그러다가 본업에 신경을 쏟다보면 포스팅을 하는 것에 있어서 어느샌가 굉장히 인색하게 대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 글은 블로그에 대한 연구고 나발이고, 제 자신을 리프레쉬하자는 의미에서 작성하는 글이기도 합니다. 항상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꾸준히 하지도 않고, 간혹 '블로그 운영의 본질을 아셔야 한다!'는 멘트로 글을 쓰면서도 꾸준한 포스팅은 커녕 매일 같이 저의 티스토리 조회수는 칼 같이 확인하는 저의 모습을 반성하고자 하는 글입니다.

 

사실, 지금 계획하고 있는 것은 굉장히 많습니다. 최근부터 새롭게 시작한 음악(케이크워크, 장비 소개, 자작곡등)과 관련된 콘텐츠 부터 여행, 사진, 포토샵등. 하고 싶은 것은 많으나, 정리가 되지 않고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뭔가 중구난방으로 굉장히 흩어져 있어 집중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네요.

 

특히나 음악 관련 콘텐츠 중에서도 '케이크워크'와 관련된 콘텐츠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 서적과 같이 디테일하지는 않아도 초보자 분들을 위해 A부터 Z까지 진짜 제대로된 이야기들로 구성을 하고 싶은데, 저도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스스로 터득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다소 부족한 지식은 물론, '이야기를 어떻게 꾸려 나갈까?'에 대한 정리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약 2~3주 가량 블로그 자체에 전혀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블로그 첫 시작은 어떠셨나요? 더불어서 끊이지 않고 꾸준하게 운영을 하고 계시는 분들은 소위 말해 '초심'을 어떻게 지켜나가기에 번아웃 되는 것 없이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과연 이 글에 댓글이 달릴까 의문이긴 하지만, 혹시라도 지나가다 이 글을 보게 되면 한 번씩 조언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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