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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의 소소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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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로콜리입니다. 이번에는 '롤' 전설급 아이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역시 총 10가지의 아이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도미닉 경의 인사'라는 아이템부터 '헤르메스의 시미터'라는 아이템까지 알아볼텐데요. 이번에 알아볼 아이템들은 원거리 딜러부터 탱커, 마법사, 그리고 암살자들의 아이템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번에 알아볼 대부분의 아이템들은 프리시즌으로 넘어오며 패치가 되면서 대부분 그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번 패치 때 아이템들의 디자인이 약간 장난감처럼 변경되지 않았나 하는 느낌도 듭니다.

 

처음에는 생긴것도 이상하게 생긴 아이템들이 많아서 적응이 잘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그나마 좀 적응이 된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아무튼!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는 아이템들은 3,000골드, 혹은 3,000골드가 넘어가는 아이템들이 대부분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시죠!

 

※ 본 포스팅은 '나무위키'의 힘을 빌려 작성된 포스팅임을 알려드립니다.

 

 

도미닉 경의 인사(Lord Dominik's Regards)

[공격력 +35, 치명타 확률 +20%, 방어구 관통력 +35%]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거인 학살자라는 고유 효과로 자신보다 최대 체력이 높은 적 챔피언에게 최대 15%의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체력 차이가 2,000 이상일 때, 그 추가 피해량이 최대가 된다고 하네요.

 

해당 아이템은 AD 관통 아이템인 '최후의 속삭임'의 상위 아이템으로 치명타 원거리 딜러용의 방관 아이템입니다. 35%의 방관과 최대 체력 차이에 비례해서 물리 피해를 최대 115%까지 증가시키는 '거인 학살자' 효과로 극탱 챔피언들을 상대하는데 특화되어 있는 아이템입니다.

 

그렇다보니 상대 팀의 탱커가 잘 컸거나 탱커가 2명 이상일 때 최대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죠. 10.25 패치에서 공격력이 5만큼 상승했고, 11.3 패치 때는 방어구 관통력이 10% 증가했습니다.

 

 

정수 약탈자(Essence Reaver)

[공격력 +55, 치명타 확률 +20%, 스킬 가속 +20]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주문 검'이라는 고유 효과로 스킬을 사용하고 나면 다음 기본 공격 시에 기본 공격력의 100% + 추가 공격력의 40%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를 추가로 입히고, '주문 검' 효과로 입힌 피해량의 40% 만큼 마나를 회복합니다.(재사용 대기시간은 1.5초입니다.)

 

프리시즌 개편 이후에 정수 약탈자는 '광휘의 검'의 상위템이 되면서 기존의 마나 회복 효과가 고유 효과 '주문 검'의 부가 효과로 편입되었습니다. 패치 이후 초반에는 좋지 않은 평을 받기도 했지만, 마나 회복 효과가 상당히 좋아 후에는 채용률이 높아진 아이템입니다. 현재 일부 챔피언들에게는 너프먹은 '무라마나'라는 아이템의 대체 아이템으로 활용 및 연구가 되기도 합니다.

 

 

망자의 갑옷(Dead Man's Plate)

[체력 +400, 방어력 +40, 이동 속도 +5%]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침몰시키는 자'라는 고유 효과로 이동 시 최대 60의 추가 이동 속도를 얻습니다. 그리고 다음 기본 공격 시 최대 100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추가 이동 속도를 잃으며, 최고 속도에서 근접 챔피언을 기본 공격을 할 경우 1초 동안 상대를 50% 둔화시킵니다.

 

망자의 갑옷은 주로 돌격형 챔피언이나 뚜벅이 챔피언, 그리고 탱커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입니다. 대표적으로는 가렌, 문도, 다리우스, 올라프, 람머스등의 챔피언들이 많이 채용하는 아이템이며, 상대팀에 AP 챔피언이 많다 하더라도 이속 증가량 때문에 이 아이템만큼은 꼭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11.3 패치로 체력이 475에서 400으로 너프 되었습니다.

 

 

밤의 끝자락(Edge of Night)

[공격력 +50, 물리 관통력 +10, 체력 +325]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무효화'라는 고유 효과로 적의 다음 스킬을 막아주는 주문 방어막을 생성합니다.(재사용 대기시간은 40초 입니다.)

 

AD 암살자 전용 '밴시의 장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템의 메커니즘이나 그 효과 모두 밴시의 장막가 똑같고, 고유 효과의 이름도 같습니다. 암살자용 아이템들 중에서 유일하게 체력을 제공하는 아이템입니다.

 

밤의 끝자락 아이템은 9.23 패치에서 가격이 100골드 만큼 저렴해졌고, 그와 동시에 공격력과 물리 관통력이 낮아진 대신 체력이 증가한 아이템입니다. 해당 아이템의 첫 등장 당시에는 '사용 효과'였지만 지금처럼 '고유 효과'로 변경되었고, 9.24 패치에서 공격력이 5만큼 증가한 아이템입니다.

 

 

대천사의 지팡이(Archangel's Staff)

[주문력 +65, 마나 +500]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경탄''마나 충전'이라는 고유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탄'주문력을 추가 마나의 2%만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효과이고, '마나 충전'은 대상에게 스킬을 적중시키면 중첩을 하나 소모해 3의 추가 마나를 얻을 수 있으며, 챔피언 대상으로는 두 배로 적용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여신의 눈물이라는 시작 아이템의 상위템으로 10.24 패치 때 약칭 '여눈'의 상향과 동시에 마나의 양이 100만큼 오른 아이템입니다. 참고로 여눈은 지난 패치 이전에는 하위템으로 '사파이어 수정'이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었지만, 가격이 내려감과 동시에 사파이어 수정은 하위템에서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눈' 아이템의 성능도 쓰레기가 되었죠.

 

 

리치베인(Lich Bane) 

[주문력 +70, 이동 속도 +10%]의 능력치와 '주문 검'이라는 고유 효과로 스킬을 사용하고 난 직후의 다음 기본 공격 시 기본 공격력의 150% + 주문력의 40%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재사용 대기시간은 2.5초입니다.)

 

리치베인은 AP 챔피언들의 스킬 중에 평타 판정을 가진 스킬이나 콤보 중에서 평타를 섞어 쓰는 챔피언들이 자주 가는 코어템입니다. 정수 약탈자와 같은 '주문 검'이라는 고유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초 정도 더 깁니다.

 

11 프리시즌에서는 스킬 가속과 마나 옵션을 삭제하는 대신 기본 공격력의 계수가 2배로 오르고, 주문력 계수가 0.5에서 0.6으로 올랐습니다. 때문에 빅토르와 피즈, 그리고 에코와 같은 챔피언들이 2코어로 올리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으며, 11.3 패치로 주문력이 10 감소하여 지금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핏빛 칼날(Sanguine Blade)

[공격력 +50, 물리 관통력 +10, 물리 피해 흡혈 +12%]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광란'이라는 고유 효과로 시야에 들어온 근처의 적 챔피언이 하나 이하면 물리 관통력이 8, 공격 속도가 20~80%만큼 증가합니다. 하지만, 이외의 다른 적 챔피언들과 너무 가까워지면 3초에 걸쳐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약칭 '피칼'.

 

혼자 다니는 상대 챔피언을 암살할 때 좋은 아이템이며, 이 아이템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챔피언들은 퀸, 녹턴 정도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프리시즌 개편 이후 기존 '생명력 흡수'라는 능력치가 '물리 피해 흡혈'로 변경되었습니다.

 

 

워모그의 갑옷(Warmog's Armor)

[체력 +800, 스킬 가속 +10, 기본 체력 재생 +200%]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워모그의 심장'이라는 고유 효과로 사용자의 최대 체력이 3,000 이상일 때, 6초 동안 피해를 입지 않으면 초당 최대 체력의 5%만큼 회복하며, 챔피언이 아닌 대상에게는 '3초'입니다.

 

아시다시피 탱커들에게 특화되어 있는 아이템입니다. 워모그의 심장이라는 고유 효과 때문에 체력이 많이 닳아 있는 상태라 하더라도 굳이 집에 귀환을 하지 않고도 계속해서 싸울 수 있도록 서포터 해주는 아이템입니다. 다만, 체력이 3,000 이상일 때 고유 효과가 발동된다는 점에서 이 아이템은 게임 후반부에 좋은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보니 보통 3코어 이후나 게임 중후반부 이후에 올리게 되는 아이템이죠.

 

보통 '칼바람의 나락' 맵에서 탱커들에게 많이 채용되는 아이템인데, 방어력은 주지만 체력을 주지 않는 '가고일 돌갑옷'이라는 아이템과 1+1 세트로 취급되는 아이템입니다.

 

 

라일라이의 수정홀(Rylai's Crystal Scepter)

[주문력 +90, 체력 +350]의 능력치와 '서리'라는 고유 효과로 스킬로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면 1초 동안 30% 둔화 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리시즌 개편 이후에 생긴 '세릴다의 원한'이라는 아이템과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AP 챔피언용 세릴다의 원한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이 아이템은 지속형 스킬이나 도트 피해 스킬등을 가지고 있는 챔피언, 혹은 CC기가 부족한 챔피언과 궁합이 좋습니다.

 

원래는 단일, 광역, 도트 피해등에 따라 둔화 및 지속 시간이 달랐으나, 어떤 AP 챔피언들에게나 좋은 아이템이 되어버리자 "1초 동안 20% 감소" 효과로 통일 시켜버렸고, 시즌 11이 되면서 다시 30%로 버프를 받은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프리시준 이후 새롭게 생긴 '제국의 명령'이라는 아이템과 같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헤르메스의 시미터(Mercurial Scimitar)

[공격력 +40, 치명타 확률 +20%, 마법 저항력 +30]의 능력치와 '수은'이라는 사용 시 효과로 챔피언에게 걸린 모든 군중 제어 효과를 제거하고 1초 동안 이동 속도가 50% 상승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재사용 대기시간은 90초입니다.)

 

해당 아이템은 10.23 패치에서 조합 아이템이 바뀌면서 '피흡'이라는 능력치가 삭제되고 '치명타 확률'이라는 능력치가 채용된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공격력이 50에서 30으로 너프가 되기도 했었으며, 더 이상 에어본을 해제하지 못하도록 패치가 되었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시즌 11에 들어서면서 똑같은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능력치가 변경된 아이템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모쪼록 게임 플레이에 제가 제공하는 정보들이 도움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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